
브랜든 샌더슨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미스트본’이 테이블톱 RPG로 확장됐다. 금속의 성질을 활용하는 독특한 마법 체계와 치밀한 세계관으로 사랑받아 온 작품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될 전망이다.
‘미스트본’은 2006년 출간된 첫 권 《최후의 제국》으로 시작한 판타지 시리즈다. 이후 여러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넓혀 왔으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코스미어’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초기 컴퓨터 시대를 거쳐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까지 다루는 등 시대와 분위기를 달리하며 세계를 확장한 점도 특징이다.
‘코스미어 롤플레잉 게임’은 샌더슨이 창작한 코스미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테이블톱 역할수행게임(TTRPG)이다. 플레이어가 규칙과 주사위를 활용해 캐릭터의 행동을 정하고,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장르다. 이 게임은 브라더와이즈 게임즈가 개발했으며, 2024년 크라우드펀딩에서 1,470만 달러를 모아 킥스타터 역사상 가장 많은 후원금을 기록한 TTRPG가 됐다.
이후 2026년 9월에는 ‘미스트본’ 이야기를 다루는 콘텐츠가 ‘코스미어 롤플레잉 게임’에 추가되며, 소설 속 세계가 본격적으로 테이블톱 게임으로 옮겨졌다. 소설의 핵심 설정인 금속 기반 마법과 시대별 세계관이 플레이 경험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인다.
‘미스트본’ 시리즈는 곧 여덟 번째 책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소설과 게임 양쪽에서 세계관이 확장되는 가운데, 이번 RPG가 오랜 팬들에게는 새로운 모험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코스미어를 경험할 계기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원문링크 : https://opencritic.com/news/38783/brandon-sandersons-mistborn-officially-returns-fall-2026-in-new-adap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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