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그래서 제가 씁니다. 비스크 허벅지 핥..아니 공략.

우리 실험은 어여쁜 파브리오스양이 도와주시겠습니다.

우선 평타부터 알아보죠. 제 비스크는 펠드스파 하나만 꼈을뿐 방체향로 도배한 퓨어 46짜리 쪼렙입니다.

공격력 147, 스킬위력 334+200=534. 펠드스파 패시브도 고려해야겠지만 귀찮으니 패스.

이건 다 펠드스파의 허벅지 각도가 안좋아서입니다.

X자로 두번 채찍을 내려칩니다. 핡!!!!!!!!

사거리가 이렇게 보면 길어보이지만 저 사이에 탱커와 근딜이 들어가네요.

적은 당신곁에 있습니다. 은근 가까워요? 저봐요 두걸음이면 달려오는거...

파브리오스 상대로 109 114가 뜨는군요.

1스킬. 매혹의 채찍(?!)

수면을 광역기로 뿌려버리는 스킬입니다.

범위는 평타 끝자락부터 자기 바로 앞까지. 은근히 넓으면서 짧습니다. (어장관리 잘하네)

대신 딜을 보시죠. 강력합니다!(아 물론 다른 딜러들도 강력합니다. 그치만 허벅지가 이쁘니 넘어가줍시다)

다른 원딜러들 사거리에 아슬아슬하게 못미치는정도라 좀 애매합니다.

2스킬. 선혈 폭발

광역 출혈을 주는 스킬입니다.

이건 그래도 사거리가 좀 길어졌네요. 딜도 좋고 출혈피해도 쓸만합니다....만.....

몽마주제에 스크래치를 내다니! 출혈이라니!!! 이건 뭔상황이죠? 몽마는 원래 꿈에서 승부보는거 아니었어요?

3. 궁극기 - 몽마의 가시

충전속도는 보통입니다. 데보라보다 약간 느린정도?

애초에 사거리부터 범위기를 맞추기엔 애매한 아이라 궁극기 채우기가 쉽지 않아요.

데보라는 평타치다가도 얼음공 한번 던지면 저~ 뒤까지 다 맞는데 얜...음...

마찬가지로 출혈데미지입니다. 범위는 꽤 넓군요. 아니 몽마라는 이름을 붙였으면 좀 꿈이랑 연관있는 스킬을 넣던가!

아 그래도 밑에서 굵고 뾰족하고 거대하고 단단한 저....가시입니다. 네 가시요. 가시가 솟아올라서...

죄송합니다. 저 허벅지때문에 제가 좀 이상해졌나봅니다.

 
패시브는 진료소, 건설소에서 절식 -4. 몽마라는 이름의 수면상태인 적을 공격시 자신과 주변 아군의 체력 회복.

그래. 몽마면 재워놓고 막 때려야지. 그럼 막 회복되고.

저 패시브말입니다. 제가 46렙 공 300가량 나오는 상태로 116씩 회복되더라고요. 평타 한대당.

수면 시간이 그리 길진 않고 총 3번? 정도 회복했습니다. 주변의 범위는 딱 자기 앞의 탱커까지 쳐주네요. 주변머리없는녀석

조금 앞으로 빠져있거나 하면 회복 못받습니다. 어장관리 너무 잘해서 그물 안에 꼭 들어가있어야되는데

그렇게까지 절실한 회복량은 또 아니라는게 애매한점이에요.

총 평가

그냥 유니크 원딜러입니다. 참격속성이라 토마스정도에서나 활약할까요? 피레타 저격요원으로 나왔는데 막상 그렇게 열심히 도는사람은 없는거같고.. 피레타에선 굉장히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얘가 다른 딜러 1명 반 역할을 해요.

일반 잡몹정리에서는 그냥저냥 쓸만합니다. 은근 스킬데미지가 아파서 좋아요.

보스에게도 참격저항달린애는 별로 없어서 속성 무시하고 딜을 넣을수 있습니다.(하지만 다들 약점속성맞춰가지 얜 안쓰죠)

무도회에선 그 망할 어장관리때문에 적들이 바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지 않으면 스킬을 탱커 한명만 맞추거나 빗맞춰요. 대부분 방어자세로 수면이 걸려서 그냥 데미지나 넣는 용도입니다. 출혈도 300씩 10번을 나눠넣던데 옆집 파라는 죽창 한번에 9천이 뜨더라고요...

그래도 완전히 글러먹을정도는 아니라 종종 활약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방어 못하고 수면걸리게하는거나 방어 무시하고 출혈딜 넣는정도? (상황 보면 아시겠죠? 로또입니다 이거)

별점 (5점만점)

보스전 (3.5 피레타 한정 5)

일반 필드 (4)

파견용 전투력 (그래도 유니크입니다. 5)

일러 (4.5)

허벅지 (5)

가슴 (2)

대사의 귀여움 (4)

5슬롯 뚫어줄 가치는 솔직히 피레타만 열심히 도실분 아니면 없습니다. 후에 참격 약점 보스가 나온다면 (루티에가 먼저 날뛰겠지만) 나름 활약할수있을뿐더러 수면 출혈이라는 특수기를 갖고있고 (정말 미미하지만) 회복기도 있습니다. 유니크 이름값은 합니다만 다들 그정도는 하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그 허벅지 한번만 핥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