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는 링크타운과 공동으로 개발한 ‘데몽 헌터’를 스팀(Steam) 플랫폼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데몽 헌터’는 링크타운이 개발하고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서비스 했던 게임을 PC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그래픽을 개선하고 컨트롤러 대응을 추가해 PC에서 다양한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팀 정식 버전에서는 윈도우 OS를 지원하며, 총 5종의 캐릭터, 3개의 난이도, 다양한 지역보스 등이 제공되고,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일본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9,500원으로 출시 첫 주 동안 출시 기념으로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그타르트와 링크타운은 닌텐도 스위치에서만 즐길 수 있던 게임을 글로벌 스팀 유저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게 되어 가슴 벅차다면서도 향후 다양한 PC 게임 플랫폼이나 콘솔 게임 플랫폼으로 확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그타르트 박진만 대표는 “이미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을 스팀으로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도 “액션 RPG 게임을 사랑하는 글로벌 스팀 유저들에게도 국내 좋은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다.” 라고 전했다.
두진욱 기자 (dju@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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