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그룹사인 NHN페이코가 2025년 상반기 모바일 식권 결제 데이터 9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직장인의 점심 소비가 다양화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평균 지출 식비는 9,500원으로, 2017년 대비 약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주요 업무 권역 중 삼성동이 15,000원으로 가장 높은 점심값을 기록했으며, 식권 사용처도 다양화되고 있어 외부 프랜차이즈와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식권 사용처는 구내식당에서 벗어나 배달앱, 편의점, 베이커리, 카페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건강식 선호도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강식 전문 브랜드에서의 식권 사용도 늘어나고 있어 직장인들의 건강을 고려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HN페이코의 식권 서비스는 8년 연속 사용자 수가 증가하며,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2,300개 기업과 36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페이코의 사용 편의성과 기업 맞춤형 설계 능력에 기반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도입한 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식권 결제 데이터를 통해 직장인들의 식생활과 복지 수요가 세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연한 복지 솔루션으로 기업과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NHN페이코의 분석 결과는 직장인들의 식사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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