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포트라이트 시리즈 퍼시픽 x GES ASIA’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광주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퍼시픽 리그를 대표하는 4개 팀, T1, DRX, RRQ, GE(Global Esports)가 참가해 남녀 혼성 팀 구성으로 새로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일차(10월 30일)에는 개막전으로 T1과 GE의 맞대결, 이어서 RRQ와 DRX의 경기가 펼쳐진다. 2일차(10월 31일)에는 GE와 RRQ, 그리고 T1과 DRX가 맞붙으며, 조별 순위 경쟁이 본격화된다. 3일차(11월 1일)에는 T1과 RRQ, DRX와 GE가 격돌하며 최종 결승 진출권을 향한 마지막 라운드 로빈 경기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4일차(11월 2일)에는 상위 2개 팀이 진출하는 그랜드 파이널이 열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 예매와 더불어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팬미팅은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운영되며, 경기 종료 30분 후 현장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팬미팅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관람 티켓을 확인한 뒤 팬미팅 데스크에서 희망 팀의 팬미팅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발로란트 오픈 토너먼트’, 참가팀의 굿즈샵 운영, 선수단과의 팬 사인회, 그리고 매일 진행되는 승부예측 이벤트 및 럭키드로우(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인스타그램(@gjesportsar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스포트라이트 시리즈 퍼시픽 x GES ASIA’는 퍼시픽 리그 소속 프로 선수들과 여성 발로란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하는 공식 오프시즌 대회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 현장에서는 e스포츠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교감하며 응원할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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