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진’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킹넷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열혈강호: 진’은 원작의 서사와 감성을 계승하면서, 호쾌한 전투 액션과 현대적 그래픽을 결합한 모바일 액션 RPG이다. 이야기의 무대는 교통의 중심지 ‘안미’로, 이곳에서 펼쳐지는 신지 세력과의 전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특히 원작에 가까운 무공 시스템을 구현해 무협의 맛을 살렸으며,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글로벌 무협 팬층이 두터운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신작은 킹넷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지게임즈는 국내 개발사로서 ‘열혈강호: 진’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콘텐츠 품질 관리와 완성도 향상에 주력한다. 킹넷은 중국 현지 퍼블리셔로서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 서비스 안정화 등 현지화 전반을 담당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작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누적 850만 부 이상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로, 중국·대만·태국·베트남 등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IP다. ‘열혈강호M’을 개발한 주요 인력이 설립한 신지게임즈는 이러한 IP의 게임화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신작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열혈강호’ IP의 오랜 팬덤과 킹넷의 현지화 노하우를 결합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대표 무협 게임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파트너사인 킹넷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게임 전문 상장 기업으로,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르의 전설’, ‘뮤’, ‘열혈강호: 귀환’ 등 한국 인기 IP 기반 게임을 성공적으로 현지화하며 아시아권에서 강력한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신지게임즈 김민석 대표는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한국 대표 무협 IP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신지게임즈의 개발 역량과 킹넷의 현지 퍼블리싱 경험이 결합된 전략적 협력으로, 양사의 강점을 살려 ‘열혈강호: 진’의 중국 시장 진출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의 특성과 현지 시장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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