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9 시안의 ‘뉴호라이즌’ 종목 중 하나인 ‘스크래치 크리에이티브 챌린지’가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와 ‘레고’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창작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영감을 공유했다.
WCG는 이번 행사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초청해 그들의 창의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스크래치 크리에이티브 챌린지(WCG Scratch Creative Challenge)’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중국 시안시 내 초, 중학교에서 초청된 20개 팀(총 6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크래치를 활용해 코딩을 짜고, 레고로 자신만의 창작품을 제작,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스크래치의 아버지’로 불리는 美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 교수가 행사장을 방문해 MIT 미디어랩 연구진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스크래치의 활용법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시안 지역 어린이 및 학부형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처음 이틀 동안 노트북으로 코딩을 짜는데 집중했다. 이어서, 코딩을 완성한 어린이들은 레고 에듀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블록을 활용해 자신의 코딩을 수행할 수 있는 창작품들을 제작했다. 자신들의 창작품이 코딩에 맞춰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코딩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WCG는 참가자 어린이들을 배려해 행사장 가장 안쪽에 스크래치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존을 마련하고 일반 관람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창작 활동 중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충분한 휴식시간을 부여함으로써 참가 어린이들과 동행한 학부모들도 만족감을 전했다.
본 행사는 단순히 순위를 가르는 경쟁보다는 학생들의 창의창작의 발현을 지원하는 행사로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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