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유저를 위한 장르별 추천 모바일 게임 : 헝그리앱 게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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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등록일(수정) : 2021-09-20 00:00:00
[모바일] ‘집콕’ 유저를 위한 장르별 추천 모바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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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찾아왔지만 친척들과 만남은 소원한 일이 됐다. 여전히 존재하는 코로나와 거리 두기 여파로 모이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집에서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혼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사람들이 찾는 1순위 오락거리가 됐다.

이렇게 증가한 ‘집콕’ 유저들을 위해 헝그리앱에서 장르별 추천 모바일 게임을 준비했다. 아래 리스트에서 입맛에 맞는 게임을 찾아 집에서 알찬 연휴를 보내보자.

전략 게임은 생각에 잠길 때마다 시간이 마술처럼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PC 게임에 “문명하셨습니다”라는 말을 탄생시킨 ‘문명’이 있다면 모바일에는 ‘헥소니아’가 있다.

‘헥소니아’는 선택한 부족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턴제형 전략 게임이다. 턴마다 획득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매 판 새로운 전략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부족마다 스페셜 유닛 ‘가디언’을 비롯하여 시작 기술 등이 다르기 때문에 부족별 특징을 연구하고 자신만의 전략으로 영토를 점령하는 재미가 있다.

각 부족의 모든 유닛과 전략을 사용해보고 훈련생, 루키, 엘리트, 마스터 난이도를 전부 섭렵했다면 어느새 지나가버린 추석을 확인할 수 있다!

▲ ‘헥소니아’는 모든 영토를 점령하면 승리하는 턴제형 전략 게임이다.

▲ 자원 활용 방법에 따라 매 판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 모든 부족의 특징을 섭렵하고 최고 난이도에 도전해보자!

‘Godus’는 신이 되어 자신을 믿는 신자들을 번성시키고 문명을 건설하는 게임이다.

신이 된 플레이어는 산을 깎거나 새로운 땅을 창조하는 등 전지전능한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신자들이 번성할 땅을 마련해 주고 발전을 돕다 보면 거대한 문명이 화면을 가득 채우게 된다.

신자들의 행복 지수가 떨어지면 다른 신에게 떠나기 때문에 영지 확장뿐만 아니라 신자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라이벌로 등장하는 아스타리인들과 신자 뺏기 경쟁을 펼치다 보면 어느새 깜빡이고 있는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다.

▲ ‘Godus’는 최초의 신자들을 번성시켜 문명을 탄생시키는 게임이다.

▲ 신이 된 플레이어는 산을 깎고 땅을 창조하는 전지전능한 힘을 사용할 수 있다.

▲ 신자들이 다양한 시설을 건설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신이 된 기분을 느끼며 새로운 문명을 완성시켜보자!

“취업은 했니?”, “결혼할 사람은 있고?” 혹시나 집에 온 친척들의 공격이 시작된다면 낚싯대가 아닌 휴대폰을 들고 방을 나서자. ‘피싱앤라이프’는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힐링 낚시게임이다.

미끼를 던지면 근처 물고기가 자동으로 달려들어 낚이기 때문에 쉬운 낚시가 특징이다. 시간의 따라 바뀌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물고기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보트를 강화하여 더 먼바다로 나아가거나 낚싯대를 강화하여 희귀 물고기를 낚는 등 다양한 성장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수족관에 희귀 물고기를 한 마리씩 채우다 보면 게임 풍경처럼 어느새 날이 저문 하루를 확인할 수 있다.

▲ ‘피싱앤라이프’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풍경이 특징인 힐링 게임이다.

▲ 미끼를 던지면 물고기가 자동으로 달려들어 쉽게 낚을 수 있다.

▲ 다양한 성장 콘텐츠를 통해 먼바다에서 더 희귀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 수족관을 다양한 물고기로 가득 채워보자!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게임을 찾고 있다면 ‘Zombie Gunship Survival’을 추천한다. 기관포로 좀비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타격감과 귀를 때리는 총기 사운드는 통쾌함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게임은 건십에 탑승한 플레이어가 작전에 투입된 지상 병력을 보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AI 지상 병력이 건물 자원을 획득하는 동안 몰려드는 좀비로부터 대원들을 지켜야 한다.

야간 투시경을 착용한 독특한 화면이 특징으로 기관포, 미사일, 로켓, 건십 스나이퍼 등 다양한 무기를 등급별로 수집하며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다.

▲ 좀비 건쉽 서바이벌은 AC-130 건십을 타고 좀비들을 처치하는 슈팅 게임이다.

▲ 귀를 때리는 총기 사운드와 기관포의 타격감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 몰려드는 좀비로부터 투입된 대원들을 지켜야 한다!

▲ 여러 무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다.

‘궁수의 전설’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캐릭터 사망 시 스테이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성장시킨 캐릭터 장비와 재능은 보존되므로 부담 없이 계속 도전할 수 있다.

게임 목표는 궁수 캐릭터로 몬스터를 처치하며 챕터별 스테이지 끝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캐릭터는 레벨업 시 랜덤으로 제시되는 3개의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새로운 능력을 획득 수 있다.

랜덤으로 제시되는 능력은 매 판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근거리에서 효과적인 능력을 다수 획득했다면 자연스럽게 근접전을 펼치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 존재하는 모든 능력을 경험한 뒤 자신과 궁합이 맞는 조합을 연구하고 완성하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