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6개월을 맞은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이하 이터널)’이 반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확실한 변화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념 성격을 넘어, “이제 진짜 제대로 시작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떠났던 유저들이 다시 돌아오기 딱 좋은 타이밍이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팬심을 다시 끌어내는 신규 기체와 시리즈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작품군의 추가다. ‘건담 유니콘’과 ‘G건담’은 물론, 곧 이어질 ‘0083’과 ‘철혈의 오펀스’까지 라인업이 이어진다. 팬들에게는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던 작품이 드디어 게임 속에 본격 합류한 셈이다.
특히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와 ‘갓 건담’ 같은 간판급 유닛은 그 자체로 복귀 명분이 된다. 한동안 손을 놓았던 유저라도 “이 기체는 직접 키워야겠다”라는 마음이 절로 들 정도다.
놀라울 정도로 편해진 플레이 환경
자원 수급과 육성 스트레스가 줄어든 점도 복귀 타이밍을 뒷받침한다. 개발 재료 드롭률이 100%로 상향됐고, 시크릿 배틀 보상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또한 유닛 보유 한도 확장, 도감 열람 개선, 신규 미션 추가 등 편의성 업데이트가 대거 적용됐다. 예전에는 “좋은 기체가 나와도 창고가 모자라 버린다”는 불만이 있었지만, 이제는 수집 욕구를 마음껏 충족할 수 있다.
성장의 재미, 더 넓어진다
신규 강화 시스템인 ‘SP화’는 성장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다. 유닛뿐 아니라 캐릭터까지 레벨 100까지 육성할 수 있게 되면서, 단순한 수집을 넘어 본격적인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가올 겨울에는 ‘SSP화’까지 예정되어 있어, 장기적인 플레이 동기도 충분하다.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자신만의 최강 부대를 만드는 성취감을 오래 즐길 수 있다.
돌아온 유저를 위한 파격 보상
이번 반주년 이벤트는 복귀와 신규 유저에게 특히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UR 유닛 2기 확정 무료 가챠, 최대 46연속 무료 뽑기, 다이아 보상 패널 미션은 말 그대로 “돌아올 이유”를 만들어준다.
실제로 복귀 계정으로 시작해보면 초반 유닛 풀이 빠르게 채워져, 과거와 달리 초반 진입 장벽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게임을 떠났던 유저가 다시 시작하기에 최적화된 구조다.
신뢰 회복의 첫걸음
최근 운영 이슈에 대한 빠른 사과와 보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유저 불만을 흘려보내지 않고, 방송을 통해 직접 인정하고 조치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이번 기회가 운영 신뢰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게 만든다.
지금이 바로 복귀 타이밍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의 반주년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체와 작품, 강화 시스템, 편의성 개선, 그리고 파격적인 복귀 보상까지, 여러모로 균형 잡힌 구성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번 업데이트가 “한때 떠났던 유저들이 다시 돌아오기 가장 좋은 시점”이라는 점이다. 게임은 확실히 진화했고, 복귀 유저를 환영하는 환경이 마련됐다. 건담 팬이라면, 지금이야말로 다시 조종석에 앉아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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