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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 서진수 등록일(수정) : 2019-09-03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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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포켓몬Go 흥행 이을 신작 ‘포켓몬 마스터즈’가 궁금?
http://web.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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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포켓몬 마스터즈
개발사: DeNA
장르: RPG
플랫폼: iOS, 안드로이드 OS
가격: 무료
포켓몬 마스터즈는 포켓몬에 집중됐던 기타 시리즈들과는 달리 그린과 피존투, 아이리스와 터검니(액스라이즈)처럼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하나로 묶여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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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과 트레이너가 하나! 버디즈 |
포켓몬 마스터즈는 포켓몬과 트레이너가 버디즈라는 이름의 팀으로 묶여있다. 포켓몬스터 1세대 주요 트레이너인 웅은 롱스톤, 이슬이는 아쿠스타 등 자신들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포켓몬과 함께 등장해 유저들을 반겨준다.
웅과 이슬을 포함에 1~7세대 트레이너들이 등장하며, 애니메이션에서 지우의 단짝인 피카츄는 지우 대신 주인공과 함께한다. 민화&라플레시아, 강연&포니타, 시바&괴력몬 등 초창기 관장들이 등장해 올드 유저들의 추억도 자극한다.
메인 스토리만 진행해도 명희, 류옹, 아이리스, 이향 등 다양한 버디즈를 획득할 수 있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명희는 현재 최상급 탱커 버디즈 중 하나이므로 육성해두면 꾸준히 활용할 수 있다.
▲ 다양한 버디즈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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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만큼 즐기자, 스태미너는 NO! |
포켓몬 마스터즈는 유저가 하고 싶은 만큼 즐길 수 있다. 스태미너가 없어 유저가 즐기고 싶을 때 즐길 수 있어 꼭 게임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없다. 스태미너가 있을 때 유저들이 게임을 오래 즐길 것 같지만, 오히려 스태미너가 없을 때 유저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긴다.
사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직장인이나 학생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플레이 타임이 부족한 유저들이 많은 만큼 정해진 스태미너를 알뜰하게 소비해가면서 빡빡하게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유저들은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태미너가 없는 대신 강화, 진화 재료 파밍 시간이 긴 것이 단점이다. 스태미너가 없어 필요할 때 마음껏 파밍할 수 있지만, 필요한 아이템 수량이 상당히 많아 이런 부분은 유저들에게 큰 장벽이 될 수 있다.
▲ 최고 레벨까지 육성하려면 많은 재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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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섬 파시오의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
인공섬 파시오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트레이너들이 모이는 가상의 섬으로 월드 포켓몬 마스터즈라는 새로운 리그가 펼쳐지는 지역이다. 파시오에서는 3:3 태그 배틀이 진행되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또한 세 명의 트레이너로 팀을 구성해 배틀에 참여하게 된다.
정해진 스킬 사용, 3:3 태그 배틀 등 본가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스템과 함께 브레이크단이라는 적까지 등장해 유저들을 막아서는 등 본가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파시오에서는 3:3 태그 배틀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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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거북왕이 입에서 물대포 쏨? |
지금까지 포켓몬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라면 부제처럼 언제까지 거북왕이 입에서 물대포를 쏠 것이며, 모델링이나 스킬 사용 이펙트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거나 봤을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대포 두 개를 달고 있으면서 입으로 물을 쏘아대는 거북왕이다.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변화,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모두 등장하는 것 때문인지 모델링, 스킬 사용 부분에서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캐릭터 모델링이 상당히 뛰어나다.
먼저 모델링은 최근 이슈가 됐던 소드&실드가 혹평을 받은 것과 달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드&실드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고 모델링 때문에 게임을 시작했다는 유저가 있을 정도로 높히 평가되고 있다.
스킬 이펙트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지는 듯한 라이츄의 방전 등 광역 기술은 본가보다 화려한 이펙트로 꾸며졌고 나무지기의 기관총 같은 단일 기술도 꽤 볼만해 본가보다 괜찮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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