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메트라 이제 바꿔
화물운송, B거점 보다는 A거점 수비에 많이 쓰고 있는 시메트라! A거점이 먹히면 알아서 바꾸려고 했는데 그 전에 아군들이 친절하게도 빨리 바꾸라는 알리미를 해줄때가 많다. 아군이 좋은 어투로 말하면 상관없지만 `시메 바꿔` , `시메 빼라`등 강압적으로 말하면 가끔 울컥한다. 그런데 말이지…
#니가 들고있는 #활부터 #내려놔라 #ㅎㅈㅅㄲㅇ
2. 비ㅂ비비빕ㅣㅂ비비
왠지 지금 뛰어가면 A거점을 막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상황 판단이 된 아군들이 다급히 비 거점을 외치는 채팅도 많이 접할 수 있다. B거점 또는 후퇴를 외치는 것 외에 `빼`, `버려`, `가지마`등의 다급한 채팅이나 음성으로 시끌시끌하다.
#근데우리 #게임시작한지 #1분은 지났니?
3. 쟤네 바로 온다
거점이 먹힌 직 후 상대방이 취하려는, 취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브리핑해주는 아군의 채팅 유형도 있다. `2층으로 다 올라갔어요`. `정면 들어온다`, `옆길로 다 돌았음`등등 혼비백산 B거점을 막거나 화물 운송을 막을때 이런 정보가 큰 도움이 된다.
#알았으니까 #이제 #앞으로 그만나가고 #뒤로오겠니?
4. 나 리퍼 줘
B거점이나 화물운송에서 새로운 활약을 꿈꾸는자들이 많이 하는 말이다. 보통 초반에 나의 모스트 영웅을 다른 사람에게 뺏겨 게임이 풀리지 않아 되찾으려는 것이기도 하고 영웅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조합을 다시 구성해보려는 움직임으로 바쁜 시점.
5. 다 어디감?
자신이 죽게 된 처치 영상을 보며 `거점 안막고 다 어디감?`, `우리팀 뭐함?`등의 채팅을 하는것도 한번쯤은 볼 수 있다. A거점이 다 먹혀갈때쯤, 정신없이 싸우다 죽고 난 뒤 비로소 알게 되는 우리 팀의 행방.. 하지만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동의어: 하, 휴, 아, ㅡㅡ, ;;;;;, 머야, $@#$@$)
헝그리앱 김정현(kimjh@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