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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등록일(수정) : 2017-02-14 19:00:26
[모바일] 섀도우버스의 엑조디아! 봉인된 치천사, 세라프덱

http://web.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비숍의 전설 카드 봉인된 치천사는 섀도우버스에서 유일하게 상대방의 체력을 깍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카드다. 8비용 마법진으로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9턴째 무조건 승리할 수 있는 파격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최근 주류 메타인 어그로덱에 대응하기 힘드며, 카운트 다운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어려운편 이다. 하지만, 치천사를 성공했을때의 쾌감은 다른 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 일뷰 게이머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치천사(세라프)덱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상대방 체력을 신경쓰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다.

■ 덱 개요

치천사 덱의 핵심은 덱의 이름처럼 봉인된 치천사다. 봉인된 치천사에서 영광의 치천사 라피스까지 소환하면, 게임에서 강제로승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천사로 승리하기 위한 과정은 험난하다. 일단 치천사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8PP가 필요하고 설령 소환에 성공 했더라도 리더 캐릭터의 체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치천사 효과가 발동하기 전에 패배할 수 있다. 따라서 소환 전까지 리더의 체력을 보존하는 것이 덱 운영의 핵심이다.

▲영광의 치천사 효과: 유언 이 대전에서 승리한다.

■ 덱 레시피

▲상대방의 추종자 제거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일반적인 치천사 비숍

▲ '영창' 마법진을 채용. 추종자 중심의 치천사 비숍

▲ 수호 추종자를 다수 채용해 어그로덱에 대응할 수 있는 치천사 비숍

■ 간단한 운영법

▶ 1~3턴

시작 시 멀리건 단계에서 영창: 성스러운 소원, 춤추는 유니코는 무조건 들고 가는 것이 좋다. 봉인된 치천사는 상대방이 뱀파이어나 로얄일 경우에는 교환하고 나머지 직업을 상대로는 들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상대방 추종자 제거를 최우선으로 카드를 교환하면서 초반부터 누적될 수 있는 리더 캐릭터의 피해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2턴에 유니코를 소환하면 이후 플레이가 한층 수월해진다.

▶ 4~7턴

4턴 이후, 망치를 든 퇴마사나, 철퇴의 사제를 가지고 있다면, 진화를 아끼지 말고 사용하면서 상대방의 추종자를 제거하자. 4턴 신마 재판소, 6턴 테미스의 심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상대방 추종자 제거에 온 힘을 다하는 것이 좋다. 광명의 천사의 경우 진화 포인트에 여유가 있다면 진화해서 추종자 정리에 사용해도 괜찮다.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카운트다운을 줄여주는 치유의 기도나 견습 수녀는 사용하지 않고 모아두도록 하자.

▲테미스의 심판으로 전장을 정리하자.

▶ 8턴이후

8턴째 봉인된 치천사를 소환. 손패에 모아둔 신성한 교리, 치유의 기도, 견습수녀를 사용해 카운트다운을 줄이면 치천사의 효과로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상대방이 컨트롤 덱일 경우 마법진을 소멸시킬 수 있는 오딘에 주의하고 여분의 봉인된 치천사를 손에 넣을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