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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경태 등록일(수정) : 2016-08-22 16: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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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뷰] 모바일 RPG의 궁극진화! 골든나이츠, 가장 완벽한 모바일 RPG!
http://web.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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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사전예약에 돌입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신작 모바일 RPG '골든나이츠', 라쿤소프트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는 '골든나이츠'는 어떤 치명적 매력을 가진 게임인지 개발사인 라쿤소프트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냥 판타지가 아니다! 종말 이후, 제2 지구의 이야기!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라쿤소프트는 사무실이 크고 화려하진 않았지만 오롯이 개발에 집중 할 수 있는 개발 공간임에 분명했다. 오랜만에 만난 라쿤소프트 조영종 대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첫 질문으로 '골든나이츠'는 어떤 게임인지 간략한 소개를 부탁하자, 조영종 대표는 "'골든나이츠'는 육성/관리의 재미가 주가 되는 영웅 수집형 RPG와 화려한 액션 전투형 RPG의 재미를 모두 느껴 볼 수 있는 완성형 모바일 RPG로 쉽고 빠르고 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공개 된 게임화면만 보면 전형적인 판타지 게임인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정통 판타지처럼 보이지만 시나리오를 보면 혜성 충돌로 인해 종말을 맞은 이후 다시 재건 된 제 2 지구가 배경이다. 스토리(퀘스트)와 게임 내 여러 곳에서 과거 종말을 맞은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출시 이후 업데이트에서는 세계 종말을 피해 우주로 나갔다가 재건 된 지구로 되돌아 온다는 설정의 기계인간(고대인)도 등장 시킬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외계인이 현재 인류의 시초라고 생각해 왔는데 '골든나이츠'의 게임 시나리오에 이런 부분들이 투영되었다"고 답했다.
영웅수집과 육성, 팀 관리, 전투 조작까지! 골든나이츠
'골든나이츠'만의 차별화 된 시스템이나 특징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앞서 말했듯 '골든나이츠'는 영웅 수집형 RPG와 액션 조작계 RPG의 재미를 모두 느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약간의 SNG요소를 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 함으로써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모바일 RPG라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 태그 시스템은 전투 중 태그(캐릭터 변경) 시 즉시 다른 캐릭터로 교체되는 일반적인 태그와 달리 이전 캐릭터가 일정 시간(10초)동안 함께 싸워주다가 교체되는 방식으로 영웅 수집 RPG의 다수 영웅들이 함께 펼치는 전투와 캐릭터 하나의 조작과 액션에 집중하는 조작계 액션 RPG의 절충점인 동시에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추구한 요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총 180여 종에 이르는 영웅들은 각각 불, 숲, 물, 철, 빛과 어둠 등 상성 관계가 명확한 6가지 속성으로 구성되어, 적이나 상대의 속성과 공격 타입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150여 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탐험 모드'와 특정 시간마다 재화를 획득하는 '채광 모드', 이용자의 채광소를 공격하여 재화를 뺏는 '약탈 모드', 100층 동안 다양한 보상이 함께하는 '도전의 탑', 최고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레이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NEXT STEP으로 넘어 갈 수 있게!
액션 RPG의 전투와 수집형 RPG의 전략성, SNG요소까지 전부 갖추고 있는 '골든나이츠'는 용량이나 폰사양 요구치가 제법 높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골든나이츠'는 라쿤소프트의 모든 개발 역량을 집중해 총 설치 용량 500MB 이하에 모든 로딩을 최소화 하는 극한의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고 답했다.
실제 '골든나이츠'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모든 개발 역량을 총동원 한 타이틀이다. 내부 외부 테스트로 뼈를 깎는 최적화 작업을 거쳤다. 단 1초의 망설임이나 시간 지체 없이 다음 스탭으로 쉽고 빠르게 넘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골든나이츠'는 모바일 RPG의 궁극진화 형태라 할 만 하다.
지난 2010년부터 모바일 게임 개발/서비스에 뛰어든지 7년차, 론칭 한 게임이 8개, 게임업계 총 근무 경력만 14년에 이르는 국내 게임업계의 산증인 라쿤소프트 조영종 대표, "실패는 충분히 맛봤다. 이제 완벽한 게임을 만들었으니 꼭 즐겁게 즐겨달라"고 말하는 그의 눈빛에서 일생의 역작을 막 빚어내 전시만 앞둔 예술가의 기대감과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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