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이슈검색어 »

  • 정동진
  • 정동진 등록일(수정) : 2016-10-13 17:22:57
  • [모바일] [인터뷰]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 스페셜 원(one)을 꿈꾸다!
주소복사
http://web.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11.jpg

불과 몇 년 전 스페셜 포스와 서든 어택의 성공에 이어 온라인 FPS 열풍이 분 적이 있었다. 당시 유수 퍼블리셔는 너도나도 온라인 FPS를 공개했고, 봇물 터진 것처럼 출시하기 이르렀다. 당시 엔씨소프트도 포인트 블랭크를 퍼블리싱, 막차를 타는 것처럼 열풍에 동참했다.

이후 국내 성적은 부진했지만, 해외에서 선전하면서 포인트 블랭크라는 이름은 어느 때보다 알려진다. 시간이 흘러 온라인 FPS 원작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FPS 열풍이 다시 찾아왔고, 잠자고 있던 포인트 블랭크도 가세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2016년 9월 27일 국내가 아닌 태국에서 Point Blank Mobile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했다는 사실이다. 국내 모바일 FPS가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해외를 지목했다.

이제 기자의 설명보다 제페토 안성준 PM이 이야기하는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을 들어볼 차례다.

12.jpg
▲ 제페토 안성준 사업 PM

오래전 포인트 블랭크(원작)의 첫 해외 진출 국가가 태국이었다. 제 2의 고향이라 여길 정도로 제페토와 포인트 블랭크는 태국과 인연이 각별하다. 사업적인 관점에서 태국은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을 선보였을 때 확실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물론 원작의 인기에 편승해서 출시한 게임이 아니며, 바로 이 점이 기존 게임들과 궤를 달리한다. 포인트 블랭크와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은 리소스 활용 측면보다 원작과 재미를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원작의 캐릭터, 무기, 맵은 고스란히 가져왔다. 대신 스마트 폰이라는 기기의 특성을 고려해 FPS를 TPS로 접근, 슈팅과 RPG 요소를 적용했다. 조작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 폰에 어울리는 시스템으로 개편, 부득이하게 RPG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밖에 없었다.

22.jpg
1.jpg

그 이유는 재미의 지속성 때문이다.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리는 장르의 특성은 단지 리소스를 활용해서 이식해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래서 버릴 수 있는 시스템은 과감히 버렸다. 

원작의 존재가 뚜렷하기 때문에 FPS의 시스템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반면에 전혀 다른 게임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신작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굳이 비교한다면 원작은 시뮬레이션, 모바일은 아케이드의 성격이 짙다.

누구나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의 본질을 파고들어 우선순위에 의해 취사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 이전에 등장했던 동종 유사 장르의 게임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장통, 분명 우리도 겪을 것이다.

31.jpg
32.jpg

같은 문제라도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은 고민의 깊이에 따라 다르다. 솔직히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이 하나부터 열까지 독특함이 묻어나는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무장한 게임은 아니다.

그러나 접근 방법은 우리 만의 노하우로 움직일 계획이다. 

태국 파트너 '트루 디지털 플러스'와 함께 현지 통신사 트루무브 에이치(Truemove H)와 3개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페토나 퍼블리셔나 이스포츠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려는 방법을 연구 중이기 때문이다.

41.jpg
42.jpg

현재 진행 중인 3개월 프로모션은 일종의 시험이다. 확실한 표본이 되어 냉철한 시각으로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을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작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만큼 게임을 관대하게 평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바람도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전에 등장했던 게임들과 비슷한 것은 맞다. 무조건 다르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는 탓에 자칫 무모한 시도는 게임의 생쟁력을 재촉할 뿐이다. 느리더라도 확실한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포인트 블랭크는 이스포츠와 PvP를 양대 축으로 삼아 전진하는 프로젝트다.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게임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게임은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전부다. 남들보다 특이한 방법으로 유달리 크게 하는 것도 아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본에 충실했을 때 발전한다는 평범함의 힘을 기억할 뿐이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글 내용 잠시 숨기기

헝그리앱 이벤트 진행중인 이벤트 5
  • 이벤트 배너
  • 이벤트 배너
  • 이벤트 배너

기사를 읽고 평가를 해주시면 밥알 +5 지급
25
22
10
1
0
1
  • 댓글 66
  • 댓글 쓰기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

리플

66건 | 1/2 페이지
  리플 페이지 이동  1 2  

리플쓰기

닉네임
이모티콘
비밀리플로 남기기

star즐겨찾기

  • 즐겨찾기 없음

link추천 퀵 링크

  • 냥코대전쟁 냥코대전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 점프 어셈블 점프 어셈블
  •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redeem헝앱 경품

문화상품권 10000원 (추첨)
100밥알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15,000원 (추첨)
100밥알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5,000원 (추첨)
100밥알

문화상품권 5000원 (추첨)
100밥알

shopping_cart헝앱 쇼핑

스타벅스 아이스 까페 아메리카노 Tall
5,000밥알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15,000원
16,500밥알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30,000원
33,000밥알

문화상품권 5,000원
5,500밥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