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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정우
  • 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7-07-25 12:43:02
  • [모바일] [인터뷰] 원스토어, 건강한 앱마켓 생태계 위해 상생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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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출범한 원스토어는 통신사 3사 앱마켓 및 네이버 앱스토어가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유통 플랫폼으로 게임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편의성이 높고 각종 유저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개최해 중소 개발사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원스토어 출범 1주년이 지난 상황에서 원스토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원스토어 주식회사의 이재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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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범 1주년이 지난 소감을 먼저 밝혔다. 이재환 대표는 “원스토어 1년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에 만족한다. 전체적인 지표로 봤을 때 목표치를 달성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계획과 근접한 성과를 거뒀다. 다만 현재 해외사업자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앱스토어 시장에서 유의미한 경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환 대표는 “작년 6월 통합 런칭하여 서비스 이용자나 거래량이 꾸준히 상승 곡선을 탔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작년 말과 최근 런칭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이 국내 게임 시장의 규모를 크게 키우는 과정에서 원스토어가 함께 편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일 두 게임이 원스토어에 입점했다면 앞선 언급한 유의미한 경쟁마켓으로의 성장동력에 탄력을 받았을 것이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또 현재의 경쟁구도에 대해 “현재의 시장 구조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평가하고 있고인정하는 부분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안드로이드 OS 제공자로서 갖고 있는 글로벌 스케일에다 브랜드 인지도까지 갖추고 있어 아직까지는 원스토어가 경쟁하기가 버거운 측면이 있다. 하지만 유통 플랫폼이 독점보다는 경쟁 체제가 형성되어야 콘텐츠를 만드는 개발사나 퍼블리셔 그리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유저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힘겨운 경쟁을 계속해 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원스토어와 함께 앱이나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나 퍼블리셔의 상생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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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상생이라는 점에 대해 시장의 오해가 일부 있는 것 같다. 원스토어의 입점을 주저하는 개발사들이 대체로 원스토어에 입점 시 양 마켓으로 매출이 단순 분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곤 한다. 그러나 원스토어는 경쟁마켓 대비 유저들에게 재화가치가 있는 혜택 및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어, 동시 입점 시에도 전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현재도 그런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현재 원스토어의 충성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개발사들이 주저하지 않고 원스토어와 함께 한다면 전체 매출이 분명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덧붙여 특히 중국 게임사들과 국내 중소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입점에 대해 이재환 대표는 “원스토어 버전을 만드는 것에 공수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개발사들을 위한 기술지원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면 하루에도 원스토어 버전을 만들 수 있고 업데이트 이슈나 고객대응에 대한 부분도 해외사업자 대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오히려 원스토어를 선입견 없이 하나의 마켓으로 보는 개발사들은 큰 고민 없이 입점하고 있다. 콘텐츠의 퀄리티가 좋은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어 중소개발사들에게는 원스토어 입점이 상대적으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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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베타 게임존이나 인디 게임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베타 게임존이나 인디 게임존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며, 국내 앱마켓의 활성화를 위한 중소형 개발사 지원은 원스토어가 책임져야 할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중소게임사들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게임사들이 폐업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어 안타깝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마켓의 경쟁 구조를 만들기 위해 원스토어는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계속 노크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원스토어가 공기업은 아니지만 사회적 기업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아직 1년정도 지나서 수익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현재 스토어 비즈니스 안에서 꾀할 수 있는 여러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자생적으로 살아나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로컬 앱 마켓 시도가 있는데 원스토어가 좋은 사례가 되어 해외로 번져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이재환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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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스토어의 다른 콘텐츠에 대해 “원스토어에 게임 외에 다른 콘텐츠들도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하고 있다. 이북, 웹소설, 웹툰이나 온라인 쿠폰 및 일부 실물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원스토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게임이지만 게임 외 부분에서도 우상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재환 대표는 특히 웹소설을 주목할 콘텐츠로 꼽았다. “웹소설은 향후 전망이 밝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변곡점을 지나 급격한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라 예상한다. 웹소설은 웹툰과 같이 게임, 영화,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콘텐츠 스토리의 상당부분을 담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웹소설 유저가 웹소설을 연재하는 작가가 되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2017년 목표를 밝히며 말을 맺었다. “올해의 목표는 정량적이기 보다는 개발사나 퍼블리셔들이 원스토어를 하나의 중요한 대안 마켓으로 명확히 인지하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구글 플레이 출시 전 먼저 고객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목적으로 원스토어에 선 출시하든, 구글 플레이 출시 후 매출 증대를 위해 원스토어에 출시하든 더 많은 게임이 원스토어에 출시되어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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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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