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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7-09-29 09:39:46
[모바일] [인터뷰] 붐버스타,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국민 캐주얼 게임이 목표

http://web.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오랜 시간 한국 서비스를 준비해 온 만큼 많은 유저들의 붐버스타에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욱 좋은 서비스로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체이스온라인컴퍼니(이하 COC)의 모바일 포격 액션게임 '붐버스타 for Kakao'(이하 붐버스타)가 지난 9월 19일 정식 출시되어 서비스 중이다.

'붐버스타'는 강렬한 폭발로 적을 격파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격 액션 대전 게임으로, 과거 국민 PC온라인 게임으로 불리던 '포트리스'를 연상케하는 게임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 완벽한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 중인 COC를 방문해 김성남 사업실장을 만나 '붐버스타'의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춘 철저한 현지화로 업그레이드된 게임성

"붐버스타는 한국 서비스를 위해 단순히 한글화만 하는 것이 아닌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게 철저한 현지화에 힘썼습니다. 직접 개발사로 찾아가 6개월에 가까운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 방식은 물론 좀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변경하는 등 한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도록 노력했습니다"

'붐버스타'는 탄도를 계산하여 적을 타격 및 지형을 변화시키고 동시에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한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유니크한 전투방식을 도입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포탄의 각도와 바람의 세기, 공격을 막는 장애물 등을 정교하게 조절하면서 적을 공격하는 게임이다.

이미 중국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COC는 '붐버스타'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개발사와 협력해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포트리스'와 비슷하지만 랜덤성을 줄여 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된 게임성은 유지하고,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도록 결제 시스템부터 더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철저한 현지화 결과, '붐버스타'는 과거 '포트리스'를 즐긴 유저들에게는 향수를 신규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양한 전투로 즐기는 실시간 포격 액션 대전

"붐버스타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 콘텐츠를 중심으로 언제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함께 즐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붐버스타'는 경쟁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 콘텐츠를 통해 일반 전투, 랭킹전, 길드전, 팀 대전, 포인트 전 등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단순히 경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던전 콘텐츠를 통한 풍부한 보상도 얻을 수 있으며, 파티 던전, 길드 던전, 월드 보스, 모험의 땅, 보물비경, 시련의 탑, 금지의 땅과 같은 색다른 던전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만큼 '붐버스타'는 강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같은 팀 이용자들과는 더욱 끈끈한 협동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가장 기본인 채팅을 비롯해 이모티콘을 이용한 간단한 감정표현, 실시간 음성 채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상호 교류로 체력을 선물하거나 전투 요청을 하면서 친밀함을 유지할 수 있는 친구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개인 전시 공간형 커뮤니티 시스템인 '스토리'를 운영할 수 있고, 결혼식을 진행해 부부 관계를 유지하며 애정을 과시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용자끼리 스승과 제자로 교류할 수 있는 스승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어 서로 도우며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도 '붐버스타'의 특징 중 하나다.

여기에 코스튬 아이템을 수집해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다양한 색상으로 구현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제공하는 등 기존 포격 액션과는 차별화를 둔 귀여움으로 무장한 펫과 탈 것 등의 콘텐츠를 통해 '붐버스타'만의 매력을 완성했다.

누구나 쉽게 즐기는 국민 캐주얼 게임이 목표

"붐버스타는 많은 유저들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캐주얼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발사와 협력해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인 '붐버스타'의 최종 목표는 국민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이를 위해 COC는 유저들의 의견에 항상 귀기울이며 서비스를 이어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COC는 가장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조준영역 확대를 기존보다 확대하여 보다 세밀하게 조준이 가능하도록 변경할 예정이며, 웹툰 '찰리 이모티콘'과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룬 시스템'을 추가한다.

또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한복' 코스튬도 추가된다. '한복' 코스튬은 현금 결제 이외에도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며,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향후 준비 중인 다양한 코스튬 역시 현금 결제가 아니더라도 꾸준한 게임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해 결제 스트레스 없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챔피언스 리그'라는 콘텐츠 추가도 준비 중이다. 정식 경기인 '챔피언스 리그'는 3주 단위로 진행되는 경기 모드로, 유저들이 직접 4인으로 공격대를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3 vs 3으로 진행되고 나머지 1명은 후보로 구성되어 대결을 펼치게 되며, 리그전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챔피언스 리그'는 경기 모드인 만큼 기존의 '랭크전'과 달리 장비가 보정되어 오직 실력으로만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챔피언스 리그'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빠른 시일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