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PC방 게임 순위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상승이 돋보였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MMOFPS로 콘솔 플랫폼의 데스티니2를 한국어 현지화해 '데스티니 가디언즈'로 출시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그래픽 기술, 여기에 완벽한 한글화를 통해 한국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월 31일 PC방에서 프리미어 오픈, 5일 정식 출시하며 블리자드 플랫폼 '배틀넷'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많은 유저풀을 가진 '배틀넷'유저들을 통해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지난 9월 1주 출시 주간에 톱10 진입, 일주일만에 1% 상승한 9위에 안착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블리자드에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출시를 기념해 10월 2일까지 4주 동안에 걸쳐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블리자드사의 '오버워치' 또한 지난 주와 같이 10%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순위대를 유지하고 있어 블리자드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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