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나우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토종 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에 신규 에피소드 ‘임꺽정의 난’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조선의 대표적 의적 임꺽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신규 지역 ‘구월산 : 임꺽정의 산채’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 지역에는 602레벨 ‘무법자’, 603레벨 ‘망나니’ 등 일반 몬스터와 613레벨 정예 몬스터 ‘거친 무법자’, 그리고 최종 보스인 622레벨 ‘부채주 가도치’가 등장해 협객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새로운 전투와 함께 신규 수집 도감과 몬스터 도감도 추가됐다.
수집 도감에는 ‘박도’, ‘군도건’ 등의 신규 아이템이 등록되며, 몬스터 도감에는 ‘무법자의 표식패’, ‘망나니의 두건’, ‘부러진 곤봉’ 등이 새롭게 포함된다.
이와 함께 신규 성장 콘텐츠인 ‘각인 시스템’이 도입됐다.
각인 슬롯은 ‘각인 구슬’을 통해 개방할 수 있으며, ‘문양 상자 뽑기’를 통해 획득 가능한 문양(투지, 의지, 수호, 무공)을 등록하면 각 문양이 가진 능력치 중 하나가 무작위로 적용된다.
문양은 확률 100%로 다음 등급의 문양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기록첩 설화 도감 ‘호랑이와 곶감’이 추가되며, ‘감황수’, ‘호적지’, ‘곶감’ 등의 새로운 설화 도감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게임의 편의성도 한층 개선됐다.
‘진 필드보스’가 드랍하는 설화 도감 재료 아이템의 등록 요구량이 하향 조정되었으며, ‘우산국’ 지역 내 자동 부활 대기 시간이 기존 1분에서 15분으로 조정됐다.
아울러, 일부 그래픽 및 UI 오류도 수정됐다.
우산국 유적 지역 내 건물 오브젝트 시야 오류, 협객단장 위임 시 미니맵 표시 문제, 서버 이전권 구매 제한 문구 오류 등 다양한 버그가 개선됐다.
업데이트와 함께 ‘명종 에피소드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는 10월 29일 정기 점검 이후부터 진행되며, 보물찾기 이벤트는 11월 5일 정기 점검 전까지, 이벤트 사냥 도감 시즌8과 이벤트 수집 이벤트는 11월 26일 정기 점검 전까지 이어진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임꺽정의 난’ 업데이트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새로운 재미와 도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협객님들이 더욱 깊이 있는 전투와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다.
판타지 소재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 '조선협객전2M'의 인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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