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나우가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MMORPG ‘조선협객전2M’이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스마트나우는 베트남 기반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VNGGames와 2025년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조선왕조 무협 MMORPG ‘도검조선(刀劍朝鮮)’이라는 타이틀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3월 5일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현지 유저들은 PC와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조선협객전2M’은 한국 전통 무협과 조선 시대 세계관을 결합한 MMORPG로, 국내에서는 독특한 ‘한국형 무협’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CBT를 통해 대만·홍콩·마카오 유저들도 다양한 조선의 협객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문파 시스템, 무기와 방어구, 탈것, 성장 콘텐츠 등 정통 MMORPG의 핵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현지 서비스명인 도검조선(刀劍朝鮮) CBT에서는 ‘참여 한정 보상’, ‘문파 레벨 달성 이벤트’, ‘PvP 랭킹 이벤트’, ‘충전 페이백’ 등 다양한 기간 한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테스트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와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CBT 기간 동안 설문조사와 버그 제보 이벤트도 병행해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 완성도를 개선하고, 유의미한 의견을 제공한 유저에게는 별도의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테스트가 한국 토종 콘셉트 MMORPG가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선 시대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형 무협 세계관이 중화권 이용자들에게 얼마나 신선하게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게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전통 색채를 강하게 담은 MMORPG가 중화권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관건”이라며 “이번 CBT 결과에 따라 조선협객전2M이 K-게임의 새로운 해외 확장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을 대표하는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인 VNGGames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 각지의 유명 개발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 전문 퍼블리싱 조직을 구축해 현지 시장에 맞춘 고도화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 게임과 다양한 라이선스 타이틀을 동시에 운영하며 글로벌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VNGGames 측은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시장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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