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캐슬은 3종의 게임으로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 나들이에 나섰다.
삼신기열전은 핀볼과 RPG를 접목한 보드 게임이다. 유저는 저승의 초급 관리자가 되어 환생부 도난 사건을 조사하고 저승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하단의 캐릭터 버튼을 이용하면 캐릭터를 발사할 방향을 정하며, 손을 떼면 해당 방향으로 발사된다. 캐릭터는 적이나 장애물에 부딛치면 반대 방향으로 밀려난다. 발사하는 캐릭터 수에 따라 엽전이 차감된다. 엽전은 시간이 지나면 충전된다.
방구석 뽑기왕은 고시 준비생 이몽룡이 되어 인형을 뽑고 싶어하는 공무원 준비생 성춘향을 위해 인형을 뽑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광고를 통해 획득한 코인으로 인형 뽑기를 진행하며 가상패드로 집게를 조종하고 집게 내리기 버튼을 통해 인형 뽑기를 시도할 수 있다. 인형을 모을 때마다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이는 깊어진다.
오빠날자 리마스터는 남/녀 캐릭터로 적들을 처치하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두 캐릭터는 합체 및 분리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두 캐릭터를 따로 또는 같이 조작할 수 있다. 게임 중 획득한 아이템은 두 캐릭터가 분리될 때 사용된다. 게임 중 획득한 재화는 무기와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된다.
3종의 게임은 모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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