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이 오늘(22일) 개막했다.
e-Fun 2017은 2001년 대구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에서 진행된 게임 대회를 시작으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축제로,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모바일, 아케이드, VR, 보드 게임, 콘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개막을 축하하는 축하공연과 게임영상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모바일, 온라인 게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스마트 기기의 발전으로 게임은 누구나 함께 즐기는 대중 문화로 자리했다.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인 게임 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Fun 2017은 오는 2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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