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서는 e-Fun 2017 개막을 기념해 란온라인과 함께하는 게임 영상 콘서트와 축하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게임 영상 콘서트는 란온라인의 게임 영상과 오케스트라, 뮤지컬을 합친 형태로 진행됐다. 뮤지컬은 란온라인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학원생들이 최태원 박사의 음모를 밝히고 이를 저지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어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을 통해 데뷔한 유성은과 코러스 출신의 실력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초대 가수는 각각 자신들의 대표곡인 '마리화나', 'Be OK', '뭘해도 예쁜걸',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등을 선보였다.
e-Fun은 대구 동성로에서 오는 24일까지 개최된다.
대구=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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