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막해 오늘로 이틀째를 맞이하는 e-Fun 2017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먼저 대구 시내를 돌아다니며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도심 RPG'가 진행된다. 미션 수행 장소는 동성로 야외무대와 그 근교로, 가족/글로벌 코스와 친구/직장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 두 코스가 모두 수행하는 공통 미션도 존재한다.
올해는 국채보상운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서상돈을 도와 일진회의 방해를 뚫고 국채 보상운동을 성공시켜야 한다. 각 그룹별 1위에게는 120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지며 2위에게는 80만원, 3위에게는 4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 최종 미션에서 최고 기록을 세운 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게임 페이스페인팅과 코스프레 포토존, 휴게존과 현장에서 e-Fun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e-Coin 샵'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각종 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을 개시하며 동성로 중앙 무대에서는 모바일 및 아케이드 게임 대회도 펼쳐진다.
즐거움이 가득한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대구=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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