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이 선정한 게임업계 주간 이슈! BEST 3
이슈. 1
게임 방송, 5년만에 공중파 진입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게임 시장! 그동안 방송 쪽에서는 콘텐츠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는데요. 오는 19일부터 공중파 방송에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연예인 김희철을 중심으로 아나운서, 아이돌 등 탄탄한 멤버들이 게임 대결과 개발까지 참여할 예정인데요.
최근,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진 게임 시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슈. 2
2016년 서비스 종료한 모바일 게임 286개 이상
2016년,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은 총 286개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서비스사 기준) 최다 기록은 게임빌로 24개 게임을 서비스 종료했는데요. 이 중 17개는 피처폰 시절 이식된 게임을 종료한 것으로 실질적으론 그 뒤를 이은 넷마블게임즈가 21개로 가장 많습니다.
반면 장수 게임으로 수명을 다하게 된 컴투스의 9Innings: Pro Baseball 2009는 약 7년 9개월(2,819일)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올해 12월 30일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입니다.
2016년 최단 기간 서비스 종료는 슈퍼지니어스게임즈의 클래시오브탱크 for kakao로 8월 30일에 출시해 10월 3일 즉, 35일만에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이슈. 3
게임 자율 심의 내년부터 시행
정부 기관의 사전 검토가 의무였던 국내 게임 심의 문턱이 2017년부터 크게 낮아집니다.
플랫폼에 관계없이 성인과 아케이드 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물 내용을 민간에서 자율 심의가 가능한 모든 게임의 자율심의를 허용하는 게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동일한 게임에 대한 심의 기간을 생략할 수 있어 국내 출시일이 앞당겨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게임 시장의 확장도 기대됩니다.
편집: 남윤서(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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