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라브렝은 물약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딜러로 적을 불안정 상태로 만들었을때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캐릭터다. 불안정 상태를 유지하면서 적에게 꾸준히 피해를 줘야하므로 자동 사냥보다는 수동 조작으로 상황에 맞춰 스킬을 사용했을때 성능이 극대화되는 직업이다.
■ 광역피해 위주 원거리 딜러, 라브렝
테라M에는 2명의 원거리 딜러가 있다. 연금술사 라브렝과 궁수 리벨리아는 원거리 딜러지만, 캐릭터의 특성은 전혀 다르다. 궁수 리벨리아는 공성 공격과 1인 공격 중심의 딜러라면 연금술사 라브렝은 광역 공격과 중독, 빙결, 지속 피해 위주 딜러로 같은 원거리 딜러지만, 쓰임새가 완전히 다르다.
라브렝은 화염 플라스크, 맹독 포자 등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을 활용해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거나 상태 이상 효과를 걸 수 있고 자기장 스킬로 화염 플라스크, 맹독 포자쪽으로 적을 끌어당겨 피해를 줄 수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강력한 CC기와 신속의 물약을 활용한 공격 보조 역할
라브렝은 서리바람(빙결), 맹독 포자(치유 감소, 이동 속도 감소), 자기장(적 끌어당김, 속박) 등 다양한 군중제어기(CC기)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CC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아군을 지원하고 적의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어 던전 보다는 PVP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라브렝의 진가는 CC기 외에 신속의 물약에서도 드러난다. 신속의 물약은 아군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증가해주는 스킬로 15레벨이 되면 20%까지 올려줘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6명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공격 관련 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어 딜러의 역활 외에 CC기와 신속의 물약 버프를 활용한 보조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라브렝의 핵심은 불안정 상태 유지
라브렝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적의 불안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라브렝의 스킬 대부분이 불안정 상태의 적을 공격했을 때 추가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적의 불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라브렝의 핵심이다. 일반 공격인 마력탄마저도 불안정 상태의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만큼 적의 불안정 상태를 유지할수록 라브렝의 피해량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그 외에도 화염 플라스크, 자기장 등 대부분의 스킬이 불안정 상태의 적에게 추가 효과를 부여해 불안정 상태를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라브렝의 핵심이자 숙련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