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로 진출하기 위한 컨텐더스 트라이얼이 지난 12일 개막했다.
사라진 APEX 챌린저스를 통해 컨텐더스로 진출한 팀인 SEVEN 팀과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픈 디비전에서 우승을 거둔 Requiem Six와의 첫 경기가 시작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었다.
지난 APEX 우승팀이었던 GC 부산은 피시방에서부터 APEX까지 올라와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많은 사람이 Requiem Six에 대해 기대도 컸었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보다 SEVEN 팀과 큰 격차를 보이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과는 4대0으로 SEVEN 팀의 승리로 1세트가 마무리됐다.
이어지는 2세트는 MVP Space와 BSG의 경기였다. 2세트도 마찬가지의 결과였다. 전 APEX 출신 팀인 MVP Space가 BSG를 상대로 3 대 1로 승리를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이후 이루어진 Meta 팀의 형제 대결에선 박빙의 경기 끝에 Meta Athena가 Meta Bellum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텐더스 트라이얼 개막전을 보았을 때 큰 변수가 없다면 오픈 디버전과 前 챌린저스 팀들의 4위권 싸움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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