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크는 23일 자사의 RPG '스도리카'의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업데이트에서는 특수 시스템인 '이벤트 발생' 외에 '오스타' 전용 스토리 '선악의 저편'도 함께 개방됐다. 동시에 30일부터는 '혼부여' 이벤트가 진행되며 '나이젤 SP'과 '야미츠키 SP'등 2종의 새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이벤트 발생'은 새로운 퀘스트 시스템이다. 유저는 새롭게 추가된 지역 퀘스트인 '군사훈련' 과 '환상세계의 시련 첫 전투'에서 랜덤으로 발생한다.
퀘스트는 보물상자나 돌고 있는 해시계를 발견하면 발생한다. 퀘스트 발생시 전투에 영향을 주는 선택지가 출현한다. 선택지를 통해 여러 가지 전투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고를 수 있다. 예컨대 금속성 캐릭터가 부활하면 체력을 가득 채운 상태로 부활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다.
▲ 새롭게 추가된 지역 퀘스트인 '군사훈련' 과 '환상세계의 시련 첫 전투를 공략하다 보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 이벤트가 발생하면 각기 다른 변수를 만드는 선택지가 등장해 하나를 택할 수 있다
▲ 선택지를 통해 전투에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선택지에서 자신의 팀 조합과 캐릭터의 특성, 퀘스트의 조건을 숙지하면서 선택해 전략을 더욱 강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선악의 저편' 기간 한정 이벤트도 23일 개방됐다. 유저는 이벤트를 통해 오스타의 전용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게된다. 오스타는 룬아카데미의 전임 교수이며 연구에 미친 고집스러운 성격의 캐릭터다. 유저는 스토리를 통해 오스타가 깃털 일족에 고집하는 이유 등을 알 수 있고 그와 야미츠키가 어떻게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는 지 알 수 있다.
▲ '선악의 저편' 기간한정 이벤트로 '오스타' 전용 스토리가 개방됐다
또한 30일 추가될 '혼부여' 이벤트에서 혼부여를 통해 새로 추가되는 '나이젤 SP'와 '야미츠키 SP' 2종의 캐릭터를 영입 가능하다.
두 캐릭터는 빈민굴 출신이다. 나이젤은 빈민굴의 거주자와 친구들을 위해 활약하는 캐릭터다. 많은 고난을 극복한 나이젤은 흑속성의 '나이젤 SP'로 다시 태어났다. '야미츠키SP'의 경우, 신분을 감추기 위한 첩보 임무를 위해 더욱 성숙해진 백속성 캐릭터로 플레이어 곁에 돌아온다.
▲ 30일 새로 합류할 새 캐릭터 '나이젤 SP'(위), '야미츠키 SP'(아래)
새로운 이벤트와 스토리, 캐릭터와 함께 유저들은 다양한 전략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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