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삼국지 게임들이 국내 시장을 맹폭하는 가운데, 토종 삼국지 게임이 1년째 조용한 인기몰이 중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키키케'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삼국이 분다'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보기 드문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삼국이 분다'는 단순한 전투 속에 숨겨져 있는 깊은 전략성이 큰 장점이다. 게다가 유저와 개발사 사이의 유연한 소통을 무기로 삼국지 게임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1주년을 맞았다.
과거 전략형 삼국지 게임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턴 방식의 대규모 '공성전'과 유저들의 건의를 적극 수렴해 개편된 '결투장' 등을 최근 업데이트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꾸준한 소통과 업데이트로 더욱 단단해진 '삼국이 분다'는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콘텐츠를 플레이하기만 해도 보상이 지급되는 ‘거대 폭죽 만들기’, 이벤트, 전설 보물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1주년 패키지’, 수집 아이템을 모아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아시나요, 소교의 마음?’ 등 3종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3종 이벤트 모두 '전설 보물'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1주년 기념품’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1주년 사전예약은 12월 23일까지 헝그리앱, 찌, 루팅, 모비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주년에 걸맞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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