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늘(5일) 리니지M의 거래소 콘텐츠 등급 분류 내용을 공개했다.
관계자는 “리니지M 거래소 콘텐츠는 7월 5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이용불가로 등급 분류 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리니지M 앱을 별도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새로 출시되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리니지M에는 거래소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고, 기존 서비스되던 리니지M은 ‘리니지M(12)’로 이름이 변경되어 서비스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일까지 하나의 앱으로 제공되던 리니지M이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거래소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는 같은 서버에서 이용 가능하다. 계정을 연동해 두었다면 리니지M에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스트 아이디라도 계정 연동을 통해 진행 상황을 이어갈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와 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다.
한편 리니지M의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분류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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