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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하준영 등록일(수정) : 2017-09-26 14: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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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취재] 삼국지 레볼루션, 제갈량을 능가할 전략으로 승부하라!
http://web.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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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스마트게임즈는 삼국지를 소재로 한 전략 게임 ‘삼국지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삼국지 레볼루션은 군주가 되어 삼국지 속 장수들을 영입해 천하일통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전략 게임인 만큼 유저가 세우는 전략에 따라 전투의 결과는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전투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많은 것이 삼국지 레볼루션의 특징이다. 전략만 완벽하다면 전투력에 어느 정도 격차가 있어도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삼국지 레볼루션에서는 각종 장수들을 수집, 강화해 자신만의 군대를 구축할 수 있다. 각 장수는 고유의 능력치와 병과를 지니고 있고 그 특성에 따라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다르며, 병과를 변경해 특정 분야에 특화된 장수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병과를 방패병으로 변경하면 공격력이 감소하는 대신 방어력이 크게 상승하고, 기마병으로 변경할 경우 돌파력은 강해지지만 계략에 대한 방어력이 감소하는 식이다.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는 진영을 설정하거나 장수들의 자리를 변경할 수 있다. 진영은 종류에 따라 특정 능력치가 상승하는 대신 다른 능력치가 감소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조건을 만족하면 강화도 가능하다. 진영 효과가 강화되면 증가 능력치와 감소 능력치가 모두 늘어나므로 이에 주의해야 한다.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며, 의지 수치가 높은 장수일수록 턴이 빨리 돌아온다. 각 장수의 턴에는 1회의 스킬 사용 및 행동의 기회가 있다. 스킬을 사용하면 각 스킬에 필요한 행동력이 감소하며 모두 소진될 경우 대기하면서 이를 회복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력한 스킬일수록 소모하는 행동력이 많기 때문에 이를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는 모든 캐릭터의 행동력이 소진되었을 때, 제한 턴에 도달했을 때, 한 쪽 병력이 전멸했을 때 종료된다.
첫 번째 조건으로 전투가 종료되면 종료 시점의 전세로 승패를 가른다. 전세는 병력을 제압하거나 특정 스킬을 사용해 높일 수 있어 적절하게 사용하면 불리한 전투에서도 역전이 가능하다. 격투 게임의 ‘판정승’과 비슷한 방법이다.
이처럼 삼국지 레볼루션에서는 다양한 전략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피지컬은 몰라도 전략 면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유저라면 삼국지 레볼루션을 통해 제갈량을 능가할 책사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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