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 온 신규 컨텐츠, 제4특이점 '런던'이 드디어 개방되었다. 모드레드는 런던에서 등장하는 서번트로, 플레이어와 함께 런던에서 발생하는 수수께끼의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하게 된다.
특이점 스토리에으로는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되지만, 성정석 소환을 통해 함께 계속 동료로 싸울 수도 있다. 유일무이한 특공 효과와 편리한 스킬을 보유한 대군 세이버로, 소환에 성공한다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 모드레드는 상시 소환에 등장하는 서번트로, 이번 픽업 소환 기간에 무리해서 도전할 필요는 없다.)
▲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적자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 ‘붉은 번개’ 에 어울리는 멋진 공격 모션을 보유했다
■ NP 회복 스킬 보유, 높은 공격력! 아버지(알트리아 펜드래곤)보다 쓰기 편해진 서번트
대군보구 세이버라는 점, 보구 사용 후 NP가 충전되는 점은 알트리아 펜드래곤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3스킬의 NP 상승 효과를 이용해 보구를 언제든지 발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킬 육성 상황에 따라, 한계돌파하지 않은 컬라이도스코프 예장(80%), 혹은 최대 한계돌파를 한 허수마술 예장(75%)으로도 보구를 즉시 발동할 수 있다. 이 특징 덕에 매우 쾌적한 아이템 파밍이 가능하다. 알트리아 펜드래곤과 스킬을 비교하면 카리스마가 빠진 것은 약간 아쉽지만, 기본 공격력 자체가 더 높아 버프가 없어도 괜찮은 피해를 줄 수 있다.
▲ NP 회복 스킬을 보유해 보구 발동이 편리하다
▲ 기본 ATK가 높아 일반 공격 피해량도 괜찮은 편이다
■ 대상이 많진 않지만, 그만큼 강력한 '아서' 특공
아버지에 대한 애증이 설정에도 반영되었는지, '아서' 서번트를 상대로 추가 피해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비록 '아서 특공 공격'이라는 범위가 다소 한정적이긴 하지만, 효과가 적용되는 적이라면 무려 180%의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세이버 클래스의 상성인 랜서나 버서커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이 등장한다면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 물 만난 물고기, 아니 아바마마 만난 모드레드
■ 3스킬 ‘부정을 감추는 투구’ 사용 타이밍에 주의!
비교적 쉬운 파밍 퀘스트에서는 NP 회복 용도로만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강력한 보스가 나오는 퀘스트에 모드레드를 편성하는 경우 3스킬의 사용 타이밍에 주의하자. 3스킬 이외에 다른 생존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고, 3스킬의 방어력 증가 효과도 1턴으로 지속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다. 보구를 빠르게 발동하기 위해 사용할지, 생존을 위한 스킬을 사용할지 사용 타이밍을 잘 고려하자.
▲ 3스킬을 미리 사용하다 필요할 때 생존 스킬이 없는 경우도 있다
장진욱 기자 (jjw2@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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