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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공략-
- 김길주 등록일(수정) : 2018-03-02 1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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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탈리스만 1편, 랭커를 통해 알아보는 추천 탈리스만!
http://web.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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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3일, 리니지2 레볼루션에 새롭게 등장한 탈리스만은 캐릭터 2차 전직 후 특별한 능력치를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소켓과 조합식 활용 등 생소한 방식에 유저들은 처음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간이 흐르자 어느 정도 정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탈리스만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거나 조합식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전투력을 올려주는 탈리스만 사용법이 아직도 어렵다면 아래 랭커가 선택한 구성을 확인하여 고민을 해결해보자. 랭커 중에도 탈리스만 조합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가 있으므로 기준을 서버별로 전투력 약 300만을 보유한 랭커 TOP 5로 선정했다.
※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별 전투력 랭커 TOP 5, 330명의 탈리스만을 조사(기준: 2018.03.01)
■ 랭커가 선택한 ‘일반’ 탈리스만은?
일반 탈리스만은 물리 방어력, 최대 HP, 관통, 회피, 크리티컬 등 장착 시 캐릭터에 일반적인 능력치를 부여한다. 전체 8 소켓 중 7칸을 구성하여 조합식에 큰 영향을 주며 탈리스만 색상별 랭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탈리스만은 다음과 같다.
▲ 랭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탈리스만은 보라색(691개)이며 그 중 바람의 탈리스만(220개)이 선호도가 높다.
랭커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색상은 보라색(691개), 노란색(602개), 붉은색(589개), 파란색(428개)으로 보라색 탈리스만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색상별로 가장 비중이 높은 탈리스만은 보라색: 바람의 탈리스만(31.84%), 노란색: 금빛 심안의 탈리스만(39.87%), 붉은색: 붉은 파멸의 탈리스만(55.69%), 파란색: 푸른 가호의 탈리스만(65.42%)이 차지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여러 종류가 있음에도 인기 있는 위 네 가지 탈리스만은 서로 상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푸른 가호의 탈리스만(레어스킬 대미지 감쇄)은 붉은 파멸의 탈리스만(레어스킬 대미지 감쇄 무시)과 상쇄되며 바람의 탈리스만(회피)은 금빛 심안의 탈리스만(명중)과 상쇄된다.
▲ 들끓는 격노의 탈리스만도 인기 있는 일반 탈리스만이다.
추가로 색상별 탈리스만 중 ‘바람’과 ‘금빛 심안’의 비중이 낮은 것은 대체 가능한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보라색: 들끓는 격노의 탈리스만(174개)은 관통과 회피를, 노란색: 들끓는 격노의 탈리스만(213개)은 크리티컬, 최대 HP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노란색: 들끓는 격노(35.38%)의 비율은 금빛 심안(39.87%)과 4.49%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 네 가지 탈리스만이 선호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네 가지 탈리스만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랭크가 3으로 현재 가장 높기 때문이다. 탈리스만 왼쪽 위에 표시된 I, II, III의 아라비아 숫자가 랭크를 의미하며 높을수록 더 많은 옵션과 능력치가 추가된다.
인기 탈리스만 옵션 중 선호되지 않는 회피, 명중이 있어 의문을 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메인 능력치가 아닌 무작위 효과다. 고랭크의 무작위 효과는 저랭크 탈리스만의 메인 능력치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이밖에 선호 이유에는 획득처, 조합식 등의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다.
▲ 예시) 3랭크 무작위 효과, 메인은 ‘회피’지만 무작위는 선호 옵션 ‘크리티컬’이 높은 수치로 달려있다.
예외로 구하기 힘든 3랭크 대신 2랭크 탈리스만을 대체하여 사용하는 랭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독 눈에 많이 띄는 2랭크 탈리스만은 보라색: 아벤토의 역사(121개)로 보라색 탈리스만이 691개로 가장 많은 랭커의 선택을 받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메인 옵션이 크리티컬, 최대 HP로 준수한 편이며 보라색을 활용한 조합식을 구성할 때 3랭크와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 조합식을 구성할 때 보라색 탈리스만이 부족하다면 아벤토의 역사를 적극 활용하자.
■ 랭커가 선택한 ‘특성’ 탈리스만은?
특성 탈리스만은 특성 무기처럼 몬스터 속성에 따른 추가 효과를 부여해주며 8개의 소켓 중 단 1개만 착용할 수 있다. 랭커들이 선호하는 특성 탈리스만은 2랭크의 보라색: 악마의 흔적(121개)과 3랭크 용의 비늘조각(105개), 황금 가고일의 비늘(79) 3개로 나뉜다.
위 표에서 특이한 점은 보라색: 악마의 흔적 특성 탈리스만이 2랭크임에도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특성 중에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간파’ 무기와 궁합이 좋은 것도 있지만, 3랭크 붉은색: 황금 가고일의 비늘이 범용성이 더 떨어지는 보스 특성 노란색: 용의 비늘조각보다 사용량이 적은 것을 보았을 때 아래에서 소개할 조합식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특성 탈리스만은 말그대로 사용할 특성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탈리스만 랭크가 낮아도 특성 활용이나 조합식 색을 맞추기 위해 1~2랭크의 다른 특성 탈리스만을 쓰는 랭커가 의외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일반 몬스터 가격 시 추가 대미지를 주는 ‘픽시의 축복’은 필드 사냥에 좋은 특성 탈리스만이다.
■ 랭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조합식을 알아보자!
조합식은 일반, 고급, 희귀로 나뉘며 보유한 탈리스만 사정에 따라 일반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조합식은 일반: 붉은 파멸의 조합식(166개), 고급: 들끓는 격노의 조합식(128개), 희귀: 광폭한 격노의 조합식(110개)이다.
▲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반 조합식은 “붉은 파멸의 조합식”이다.
같은 색상 3가지로 만들 수 있는 일반 조합식은 가장 쉬운 만큼 조합식 간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다. 이때의 조합식은 효과가 한 개로 영향력이 적은 편이지만 다음 ‘고급’과 ‘희귀’ 조합식을 미리 파악하여 탈리스만의 진로를 정하는 것이 좋다.
▲ 들끓는 격노의 조합식 효과 크리티컬 4%는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급 단계부터 랭커들의 선호도 차이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들끓는 격노의 조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이유는 효과1에 있는 ‘크리티컬 4%’ 증가로 PVP와 필드 사냥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조합식에 있는 레어스킬 대미지 감쇄 및 감쇄무시 효과는 PVP에서 활용도가 높아 효과가 제한적이다.
▲ 랭커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희귀 조합식, 광폭한 격노!
희귀 조합식의 선택을 보면 랭커들의 확실한 선호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조합식은 “광폭한 격노의 조합식”으로 전체 330명의 랭커 중 3분의 1이나 선택한 것이다. 고급 때와 마찬가지로 범용성이 좋은 크리티컬 효과가 선택의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세 번째 효과로 명중 5.80%가 추가되었다.
추가로 광폭한 격노의 조합식을 완성하기 위해선 보라색 탈리스만이 무려 5개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2랭크 특성 탈리스만 ‘악마의 흔적’과 2랭크 일반 탈리스만 ‘아벤토의 역사’가 랭커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된 이유를 알 수 있다.
신비한 가호는 희귀 조합식에서 사용량이 증가했는데 피닉스 나이트 등의 탱커 클래스가 많이 선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된 직업별 추천 탈리스만은 2편을 통해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김길주 기자 (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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