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7월 말부터 진행 중인 '텐마오토기조시 오니가시마' 이벤트가 큰 인기다. 오니를 퇴치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어렵지만 도전하는 재미가 있는 토벌전까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이벤트 한정 서번트인 사카타 킨토키 (라이더)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카타 킨토키의 등급은 비록 최고 등급보다 한 단계 낮은 4성 등급이지만, 스킬과 능력치 구성이 뛰어나 최상급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획득해 육성해 두면 추후 대인 보구 딜러가 필요할 때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라이더’! 골든한 질주를 선보이는 보구 모션
■ 굴지의 우수한 카드 성능! 크리티컬 스타 자급자족도 가능하다
▲ 사카타 킨토키 (라이더)의 능력치 및 커맨드 카드 정보
사카타 킨토키의 타수까지 합친 NP 수급량은 전 서번트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라 할 수 있다. 퀵 카드의 타수가 4타로 NP 수급과 스타 생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여기에 1스킬인 천리질주 효과는 마스터 시 3턴간 퀵 카드 성능과 스타 생성을 함께 올려주는데, 이 효과가 활성화된 채로 적을 공격 시 5성 라이더인 드레이크보다도 더 많은 스타를 생성할 수 있다. 특히, 보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공격 발동 전 퀵 카드 성능이 추가로 더 상승하는 것도 장점. 보구-퀵-퀵 순서로 적을 공격 시 다음 턴의 크리티컬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말 그대로 신나게 쏟아지는 ‘골든’한 크리티컬 스타. 크리티컬 발동 시 타격감도 일품이다
■ NP 50 차지 스킬을 보유해 예장 선택이 자유롭다
▲ 사카타 킨토키의 스킬 정보. 동물회화 마스터 시 NP를 즉시 50% 충전한다
2번째 스킬 ‘동물 회화’ 로 NP를 즉시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스킬 덕에 보구를 쉽게 발동할 수 있고, 예장 선택도 자유로워진다. 한 예로, 같은 시기에 진행하는 ‘오니가시마’ 이벤트 보상 ‘골든 스모’를 착용해 언제든지 보구를 발동하고, 피해량도 한층 올리는 편성도 효과적인 조합 중 하나다.
▲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개념예장 ‘골든 스모’. NP 충전 스킬을 가진 사카타 킨토키와 궁합이 좋다
▲ 최고의 서번트와 예장 조합!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최상급의 보구 딜링과 부가 효과
1스킬의 3턴 퀵 성능 증가 버프, 여기에 보구 발동 시에도 퀵 카드 성능이 추가로 올라 최상급의 피해량을 자랑한다. 이벤트 배포 서번트인 만큼 보구 5레벨을 만들기가 매우 쉬운 것도 장점이다. 퀵 카드 성능이 크게 증가한 상태로 공격하기에, 딜은 물론 NP 충전과 스타 생성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만능형 서번트다.
▲ 보구 공격의 부가 효과로 사카타 킨토키가 한층 더 강력해진다
■ 생존 스킬의 취약함에 주의할 것
이전에 등장한 버서커 클래스 사카타 킨토키보다 상성 면에서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생존 관련 스킬이 부실한 것이 단점이다. 그나마 생존형 스킬이라 부를 만한 ‘천성의 육체’는 체력 회복 외에 이렇다할 효과가 없고, 적의 강력한 보구 공격의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진 못한다. 일단 적에게 공격당한 후에야 효과를 받는 스킬인 만큼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참고하자.
▲ 적의 공격을 방어할 만한 스킬이 없다는 점에 주의!
글/ 장진욱 기자 (jjw2@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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