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의 새로운 시공의 균열 ‘악마의 고성’이 7월 31일 업데이트 됐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악마형으로 클리어 시 신규 망토 ‘요제프의 데모닉 망토’와 4등급 탈리스만 ‘구마의 보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 악마의 고성 입장 준비, ‘구마’ 무기와 ‘정화’ 방어구
악마의 고성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악마형이며 전용 특성 무기인 ‘구마’와 특성 방어구 ‘정화’를 장착하면 더 빠르고 안전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특성 무기 ‘구마’는 악마형 몬스터를 상대로 최대 325%의 추가 대미지를 주며 특성 방어구 ‘정화’는 받는 피해량을 한 부위당 최대 32.5% 감소시킨다.
▲ 등장하는 몬스터와 보스의 특성은 ‘악마형’이다.
▲ 악마형을 상대로 효과적인 특성 무기 ‘구마’, 특성 방어구 ‘정화’를 준비하도록 하자.
■ 중간 보스 ‘프란치스카’, 불나방에 주의하자!
중간 보스 ‘프란치스카’의 스킬은 발동 속도가 느려 대부분 보고 피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패턴이 있다. 먼저 ‘불타는 광선’은 약 10초간 ‘화상’ 피해를 주며 여러 번 맞게 될 경우 화상이 누적되어 예상치 못한 피해로 사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유혹하는 불꽃’은 샹들리에를 떨어트려 불꽃를 일으킨 후 불나방을 소환하는 패턴이다. 불꽃에 도착한 불나방들은 가까운 대상에게 빠르게 달려들어 자폭 피해를 준다. 자폭 대미지가 상당히 강력하므로 불꽃에 도달하기 전에 불나방을 모두 처치해야 한다.
▲ 불타는 광선: 전방의 화상 피해를 주는 광선을 발사, 횟수가 거듭될수록 광선 수가 증가한다.
▲ 타오르는 광선: 프란치스카가 온몸을 8장의 날개로 감싸고, 각각의 날개에서 광선을 발사.
▲ 영혼 소용돌이: 주변 캐릭터를 끌어당겨 기절시킨 후 불기둥을 만들어 피해를 준다.
▲ 유혹하는 불꽃: 생성된 불꽃에 불나방이 도착하면 자폭 공격을 시작한다.
■ 최종 보스전은 2단계로 진행된다
최종 보스전은 2단계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 ‘변이의 실패한 요제프’를 처치하면 추가된 패턴과 더 넓은 범위로 공격하는 2단계 ‘악마화된 요제프’가 등장한다. 요제프 또한 스킬 발동 속도가 빠르지 않아 패턴을 파악하면 눈으로 보고 회피할 수 있지만, 단계별로 주의해야 할 패턴이 몇 가지 있다.
▲ 탄환 난사: 어두움 덩어리를 전방으로 뿌리며 요제프가 위험해질수록 더 많은 덩어리가 발사된다.
▲ 허공 폭발: 270도의 범위 피해, 2회 이상 공격할 경우 공격할 때마다 방향이 변경된다.
■ ‘변이에 실패한 요제프’, 알맞은 영혼을 골라 제거해야 한다
변이에 실패한 요제프의 스킬 중 주의해야 할 패턴은 ‘영혼 흡수’다. “너희의 영혼을 나에게 바치거라!”라는 대사와 함께 ‘안톤’, 혹은 ‘라울’을 부르면서 영혼 흡수 패턴이 시작된다. ‘안톤’은 파란색, ‘라울’을 붉은색이며 보스가 원하는 영혼을 제거해야 한다. 다른 영혼 파괴 시 폭발 피해를 보며 보스가 영혼을 흡수하는 데 성공하면 광역기 ‘지옥의 묵시록’이 발동된다.
▲ 영혼 흡수 패턴이 시작되면 보스가 안톤(파란색) 혹은 라울(붉은색)의 영혼을 찾는다.
▲ 보스가 원하는 영혼을 제거해야 하며 실패했다면 광역기 ‘지옥의 묵시록’이 발동된다.
▲ 다른 영혼을 파괴하면 그 자리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 ‘악마화된 요제프’, 세 방향에서 오는 영혼을 몸으로 막아야 한다!
‘변이에 실패한 요제프’를 처치하면 쓰러진 요제프가 ‘악마화된 요제프’로 변신하여 최종전이 시작된다. 변신 후 스킬 범위가 더 커지고 패턴이 추가되는데 가장 조심해야 할 패턴은 달라진 영혼 흡수다. 10시, 2시, 6시 세 방향에 제물이 생성되고, 제물에서 나오는 영혼을 요제프가 흡수하면 강력한 광역기를 발동하기 때문이다.
파티원 3명은 영혼의 이동 경로에 서서 세 방향에서 오는 영혼을 몸으로 직접 막아야 한다. 이때 입는 피해는 경미하지만, 주위 지옥의 문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이 캐릭터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나머지 두 명의 파티원들은 방해하는 주위 몬스터를 빠르게 제거하도록 하자.
▲ 세 방향에 제물이 생성되고 제물로부터 영혼이 나오기 시작한다.
▲ 파티원들은 움직이는 영혼을 요제프가 흡수하지 못하게 몸으로 막아야 한다.
▲ 막는 데 실패했다면 영혼을 흡수한 만큼 ‘지옥의 묵시록’이 발동되어 광역 피해를 준다.
두 번째로 주의해야 할 패턴은 ‘분출하는 어두움’이다. ‘악마화된 요제프’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하찮은 것들... 이제 죽을 시간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방 안 전체에 이르는 광역기를 발동한다.
이때 프란치스카가 보호막을 랜덤 지역에 생성해주는데 빠르게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면 보스의 광역기를 피할 수 있다. 공격이 반복될 때마다 보호막 위치가 변경되고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서 이동하도록 하자.
▲ “하찮은 것들... 이제 죽을 시간이다!!!”라는 대사가 뜨면 방 안 전체 광역기가 발동한다.
▲ 맵에 랜덤으로 생성된 보호막을 빠르게 찾아 이동하면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 보스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중간 보스를 소환하므로 집중하여 빠르게 마무리 하도록 하자.
■ 악마의 고성 클리어 보상, 신규 망토와 신규 탈리스만!
악마의 고성 클리어 보상에는 명중 옵션을 올려주는 ‘악마화된 요제프 코어’, 4등급 일반 탈리스만 ‘요제프의 날개’ 등이 있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4등급 특성 탈리스만 ‘구마의 보주’와 신규 망토 ‘요제프의 데모닉 망토’다.
‘구마의 보주’는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시공의 균열 4등급 특성 탈리스만 중의 하나로서 악마형 몬스터를 상대로 최대 47.25%의 추가 대미지를 주는 ‘특성’ 탈리스만이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악마 특성 장비와 함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 ‘구마의 보주’는 악마형 몬스터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특성 탈리스만이다.
(무작위 효과 포함 최대 47.25%의 추가 대미지)
‘요제프의 데모닉 망토’는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받으면 일정 확률로 보호막을 생성하며 이 보호막은 망토 최대 성장 시 스킬 공격을 3회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일반 스킬뿐만 아니라 레어 스킬까지 막아주기 때문에 PvP 활용성을 생각하면 가치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요제프의 데모닉 망토’를 획득할 수 있는 ‘악마의 고성’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오픈된다.
▲ ‘요제프의 데모닉 망토’는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받으면 일정 확률로 보호막을 생성한다.
▲ 망토 최대 성장 시 보호막은 스킬 공격을 3회까지 막을 수 있다(5분에 한 번 발동).
▲ 보호막은 일반 스킬뿐만 아니라 레어 스킬까지 막아준다!
▲ 망토를 비롯한 악마의 고성 보상은 추가 소탕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김길주 기자 (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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