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탄생 1주년을 맞이해 7월 31일부터 시작한 코스튬 파이터 소환에는 밸런스 덱의 한줄기 빛으로 전무유무한 리더 스킬을 보유한 파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바로 ‘벚꼭 축제의 히나코’가 그 주인공인데 어떠한 성능으로 밸런스 덱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놓칠 수 없는 리더 스킬
벚꽃 히나코가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밸런스형 파이터의 공격력 60% 증가’에 있다. 이 리더 효과는 지금까지 밸런스형 파이터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증가 수치로 다소 어중간했던 밸런스 파이터들의 공격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그 동안 오로치 이오리의 리더 스킬인 ‘공격형 파이터 공격력 60% 증가’에 필적하는 밸런스형 리더가 드디어 추가 된 셈이다.
◈ 벚꽃 히나코의 전투 성능
전투 성능의 경우 최근 슈퍼 아머, 기절 반사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파이터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초라해 보일 수 있으나 ‘초필살기 사용 시 모든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 되는 코어 패시브가 벚꽃 히나코의 전투 능력을 책임지고 있다.
히나코의 스킬들은 대부분 잡기형이기 때문에 슈퍼 아머를 두르는 적들을 상대하는데 매우 쾌적하다. 덕분에 히나코는 pvp보다는 스킬을 계속 순환시키며 전투해야 유리한 pve나 리그전에서 활약한다.
◈ 밸런스덱을 노린다면 필수 리더
현재 벚꽃 히나코를 리더로 사용하는 강력한 밸런스형 덱의 멤버로 네스츠 쿄, 나코루루, 우쿄, 오로치 레오나, 크리저리드가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등장한 ‘네스츠 스타일 쿄’가 밸런스형 파이터라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추후에 페스타로 ‘오로치’가 등장한다면 밸런스형 덱에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 벚꽃 히나코의 배틀카드 세팅
벚꽃 히나코는 코어 패시브에 ‘잡기형 스킬 공격 피해량 12%’가 있기 때문에 잡기형 스킬 치명타나 피해량을 올려주는 ‘승리의 포즈’ 혹은 ‘오랜 친구’ 세트를 사용하는게 좋다. 아니면 필살기 사용 시 스킬 쿨타임이 제거되는 패시브 극대화를 위해 파워게이지 획득량을 늘려주는 방법도 추천할만 하다.
남윤서 기자(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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