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생적으로 마이너급에 해당되는 장비(단검/메이스/채찍/격투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닛이라 이번 구캐 픽업서 졸지에 어쩌면 함정캐로 생각하지 않나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간단하게 리뷰를 정리해봤습니다.
- 사실 개인적으로는 윤을 꽤 높게 평가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 생각을 대변하듯, 저 같은 경우 벌써 7성 윤 2기 풀 스각에 열심히 포트까지 먹이고 있는 중.
1. 무과금에 최적화된 딜러
- 사실 요즘 태5성 트마 이상급을 끼면 난이도가 너무나 쉬워져 자체적으로 이런 장비들은 봉인한 채, 노트마 및 태4성급 이하 장비 등으로 자체 미션을 부여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편입니다. 자연스럽게 눈높이도 과금캐 보다는 무/소과금러캐로 낮아진 편. 또 깜짝 놀란 것 중에 과금 유저들이 주류를 이루는 국내 유저에 비해 해외 쪽은 의외로 소과금러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는 점. 실제 위키를 비롯해서 레딧 등지를 서식하다보면 세팅 난이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요즘 유튭에 영상을 이따금씩 올리다보니 이런 해외 소과금러가 주 구독자가 되다보니 이런 이유로도 언젠가부터 거의 무과금 세팅수준으로까지 떨어진 상태.
- 윤은 무/소과금에게 아주아주 유리하게 설계된 유닛입니다. 태5성 장비를 빼고 노트마 및 4성급 이하 트마만으로 이정도 수치의 공격력을 보장하는 딜러가 윤 외에는 양잡딜러 컨셉에 A2 외에는 이게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체 트마 제외, 태4성급 트마 단 4개(챔밸 2개 / 포격사 / 채찍의 비법)만으로 거의 2000에 육박하는 공격력(1973)을 보장하는 유닛입니다. 심지어 이 수치가 공증 상한 400%를 채우고, 어빌리티칸를 2칸이나 비운 상태라는 점. 아직 출시 전인 향후 나올 모든 JP 유닛들까지 총망라해도 이정도의 가벼운 세팅 난이도는 윤이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윤의 주력 장비가 마이너한 대신, 관련 공증 패시브와 장비합 패시브를 정말 누구나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빠방하게 껴준 것입니다. 심지어 자체 트마 장착시 이도류 장비합을 무려 50%나 챙겨줬습니다. 이도류 장비합 같은 경우, 태5성 이상의 트마에서나 구현이 가능합니다. 무과금러에게는 언감생신 꿈에도 못꿀 패시브를 알아서 두둑히 껴줬다는 뜻.
- 애매하게 중과금러급이라면 도무지 껴줄 장비가 마땅치않아 쓰레기캐 취급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과금러 생각입니다. 윤을 보고 똥캐라고 한다면, 스스로가 "과금 안하는 유저들은 꺼지라"는 소리나 다름 없습니다. 가뜩이나 신규 유저 유입이 없어서 기존 유저(본인) 조차 심심한 처지인데, 이런 혜자급 캐릭을 놓고 단지 과금에 최적화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평가절하한다면, "우리는 신규유저 안받는 게임입니다"라고 얼굴에 붓칠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과금러만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과금러도 동일하게 존중받아야하며, 이런 유저들을 위한 캐릭도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의외로 국내나 그렇지 해외에서는 무소과금러가 상당히 많습니다. 거기서 이런 얘기 꺼냈다가는 욕 쳐먹기 딱 좋은 소리라는 뜻. 중과금러 입장에서는 애매한 장비로 인해 세팅을 있는 힘껏 해봐야 소과금러 세팅과 크게 차이가 안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과시욕이 있는 입장에서는 짜증날만도 한 캐릭입니다. (과금한 티가 전혀 안나는 캐릭이므로) 그러나, 무소과금러 입장에서는 눈을 씼고 봐도 동급의 수준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혜자급 딜러이기도 합니다.
2. 자체 상태이상 면역 유닛
-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좀 더 확대해서 캡쳐 떴습니다. 심지어 이상태에서 사실상 모든 상태이상 면역 유닛이기까지 합니다. 물딜러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 침묵과 독을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이 자체 면역이기도 합니다. 효우나 추후 나올 엑스터 등이 울겨겨자먹기 식으로 항상 어빌리티 칸 하나를 상태이상 면역 장비를 껴 넣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것이 얼마나 유용한지 굳이 설명 안해도 체감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본 트마(케프카) 등으로 공격력 너프를 받을 이유도 없고, 인식하는 힘(세븐)을 구하느라 4성급 유닛을 트마해야하는 부담도 없습니다. 철저하게 무소과금러에 촛점에 맞춰 중요한 것들을 넣어준 케이스.
3. 상시 야수 or 식물 +300% 킬러 세팅 유닛
- 윤은 야수/식물 유형의 몹에 최적화된 유닛입니다. 우선 자체 패시브만으로 각각 100% / 50%의 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언급했다시피 윤은 공증상한을 모조리 채운 상태서 사실상 모든 상태이상을 방어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어빌리티 칸을 2개나 비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이 2칸을 활용하면 야수와 식물 킬러에 한해 둘 다 300% 킬러 세팅까지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 야수 킬러의 예시
B. 식물킬러 예시
- 보시는 바와 같이 보상템만을 활용하는 정도만으로 모두 각각 300% 킬러 세팅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공증 상한 멕시멈 + 상태이상 면역 상태. 특별하게 공격력 너프가 없는 상태에서 취할 것들을 모두 취했다는 소리인데, 이것은 여타 다른 딜러의 경우, 태5성급 트마 및 슈트마 없이는 불가능한 수치입니다. 오로지 윤만이 가능한 세팅.
- 특히, 이프리트 같은 경우, 식물킬러와 야수킬러를 모두 +125%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면을 고려해보자면 윤에 특화된 전용 환수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장착시 화속 면역까지 됩니다. 참고로 이프리트는 ST를 안찍는 대신, 식물킬러/개량형 식물킬러/야수킬러/개량형 야수킬러를 모두 한꺼번에 찍어놓을 수 있습니다. 라피스를 최대한 아끼려는 취지라면 ST를 포기하고, 킬러 위주로 이렇게 4개를 찍어 놓고 냅두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현재 제 이프리트 세팅) 나중에 모든 스탯 다 찍을 수 있게 패치됩니다.
- 킬러 300%의 위력은 기계 한정의 2B를 생각해보시면 체감이 되실 것입니다. 300% 킬러 세팅을 한 2B가 얼마나 기계 유형의 몹들을 찌그러 뜨리는지를 상상해 보세요. 윤 역시 마찬가지로 야수와 식물 유형의 몹 한정으로 최적화된 딜러라 할 수 있습니다.
4. CT기 발동시 식물/야수 학살자
- 자체 세팅만으로 +300% 킬러 세팅이 가능한 윤은 추가로 CT기 발동시 각각 +100% 킬러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즉, 야수와 식물 킬러 한정 +400% 킬러까지도 올라간다는 의미. 1턴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공증+200%까지 달린만큼, 해당 속성 몹 용도로는 태5성 트마 없이도 중과금러 이상의 퍼포먼스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5. 빵빵한 생존력
- 이제 곧 개막될 별16개 강림에서는 난이도가 지금에 비해 곱절이나 올라간다는 얘기는 누차 언급해드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차후 강림에서는 <생존력>이라는 키워드가 부각되며, 매우 중요시 됩니다. 딜러의 경우, 공격력 너프를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생존력 세팅을 해야하며, 체력과 방/정 수치 역시 고려를 안할 수가 없게 됩니다. 한 때 JP서 등장 당시, OP유닛으로 잠깐 올랐던 엑스터가 태생적인 저질 체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조기 종영을 했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차후 딜러에게 생존력에 대한 평가 항목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윤 같은 경우, 역시나 태5성 트마 하나 없이 1만 체력과 무려 600이 넘는 방어력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킬러 세팅에 쓰고자 ST를 안찍은 이프리트를 채워도 방어력 600은 보장됩니다. 무소과금 세팅시, 정신력에 비해 방어력이 두배나 높은 만큼 물탱 보다는 마탱이 더 최적화된 유닛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버퍼를 대동해 150% 버프를 취할시, 이처럼 거의 1000에 육박하는 방어력까지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이것이 태5성 트마 없이 가능한 수치라는 점. 강림에서 태5성급 트마 없이도 자력으로 생존이 가능한 딜러라는 뜻입니다. 극 공격력 세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윤의 경우 공증 사한과 킬러를 멕시멈까지 가져가면서 동시에 생존력도 타 딜러에 비해 유리하게 설계돼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나 차후 강림서 정줄 놓고 올라가는 난이도에 무소과금러도 트라이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존력을 확보해 준 딜러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태이상 면역은 무조건 꽁으로 먹고 들어가니 다시 한 번 강림에 이거보다 더 최적화된 무과금형 딜러는 없다고 할 수 있는 수준. 당장 비교 대상인 A2만 해도 상태이상 면역만큼은 쥐뿔도 없는 캐릭.
- 만약에라도 저것으로도 생존력이 불안불안하다면 좀 더 보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이온 대신 무료로 지급 받았던 킹레오의 트마를 쓴다면 체력을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공격력 수치는 다소 떨어지지만 대신 자체적으로 HP+15%가 붙어있는 만큼, 격투무기의 레어 옵션인 공/체+20%를 붙인다면 이것만으로도 한결 수월한 생존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킹레오 트마는 여벌로 두어개씩 가지고 있을테니, 생존용으로 황금 손톱에 체력만 채워넣는 옵션으로 하나 제작해두는 것도 향후 강림 생존기에 유용한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6. 무과금세팅 유저에게 조차 스택형 체인기에 최적화된 딜러
- 윤의 주력기 중 하나인 명경계 체인기는 스택형 체인기입니다. 차후 스택형 공격기를 강림에서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1남기기' 패시브를 보유해야만 합니다. 윤 같은 경우, 스각시 이 1남기기 패시브를 최대 2회까지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 사실 이 패시브는 정말 딜러에게는 축복과도 같은 스킬입니다. 특히 윤 같은 경우, 주력 스킬 중 하나인 명경계 체인기가 스택형이라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패시브인데, 심지어 라이트형 세팅만으로도 별다른 장비 없이 최대 2회까지 버티기가 가능하다는 것은 엄청난 혜자급 설계라는 의미. 나중에 별 16개 난이도 강림 한 번 들어가보면 스택형 딜러 써먹으려면 이 1남기기 패시브는 정말 필수라는걸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만약이라도 자체 패시브가 없는 딜러를 차후 강림서 써먹으려면 퀸 슈트는 거의 반필수급입니다.
- 특히 태생적으로 생존력이 우수한 윤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 1남기기 패시브 역시 윤의 강림 생존에 더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으로 기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7. A급 이상의 설계로 구성된 스킬 트리
- 윤의 경우, 기존 왕의검을 비롯해 차후 핵심 트랜드가 될 명경계와 팔도일섬 등 3가지의 체인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마만큼 프랜 유닛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율 역시 하나 같이 다 상당히 높은 편. (왕의 검 - 800% , 팔도일섬 - 1,200%, 명경계 - 1,600%) 왕의 검 같은 경우는 불속 포함 자체 속깍까지 가능해서 굳이 화속 무기를 강제할 필요가 없고, 팔도일섬과 명경계는 무속 스킬이라 모든 속성으로 공격이 가능합니다.
- 개전시, -100% 화속깎과 공증 200%을 받을 수 있는 CT기로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만한 CT기. 효우 등과 달리 1턴부터 고배율의 속깎이 가능하다는 것은 언제든 속전속결로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양잡 딜러에 비해 이도류 딜러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점 하나가 바로 고배율 화력의 CT기를 2회 연속 발동 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안타깝게도 윤의 경우 공격형 CT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킬러 부여와 속깍기 모두 서폿형 CT기.
- 참고로 반대로 생각해서 CT기 관련 이도류 딜러에 비해 양잡 딜러의 장점은 W어빌을 통해 CT기과 통상기를 혼합해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그간 경험상 이것은 득보다 실이 클 때가 많아서 실제 양잡 딜러 운용시에도 필자의 경우, 거의 봉인하는 부분이라 크게 아쉽지는 않는 부분. 향후 강림은 난이도에 높아짐에 따라 동시에 특정 HP 이하로 깎았을시 발동되는 트리거 역시 반격 데미지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무턱대로 아무 생각없이 함부로 깎았다가는 다음턴에 게임오버 되기 십상. 따라서 필요할때 폭딜하고, 불필요한 턴에서는 아예 체력을 안깎는게 더 유리합니다. 애매한 CT기로 괜스레 통상기와 연결돼 애매하게 데미지를 행여나 깎기라도 한다면, 오히려 순삭 당하기 십상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W어빌이 있어도 CT기 + 통상기 공격은 자주 쓰이지가 않습니다.
8. 과금형 윤 세팅은?
- 개인적으로 판단하길, 윤은 사실 무과금형에 철저하게 촛점이 맞춰진 캐릭입니다. 그래서 무과금형일수록 가성비상 높은 성능을 뽑아낼 수 있고, 애매한 중과금러의 세팅과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만만치않게 그간 돈 썼던 유저로써는 이런 유형의 유닛이 젤 짜증납니다. 다만, 이 단계를 넘어서 핵과금러 수준으로 껑충 오른다면, 또 그것대로 강력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A. 과금형 윤 세팅 - 생존형
- 자트마 장착만으로 +50% 이도류 장비합을 가지고 있는 윤은 GL 한정 장비인 알로하 라스웰과 아담 젠슨의 트마를 활용한다면 악세사리만으로 이도류 장비합과 공증상한을 모두 최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자체 슈트마 하나만 끼고 어빌리티칸을 3칸이나 비운 상태서 거의 380% 이상의 공증까지도 채울 수 있는 정말 널널한 여유로운 세팅. 빙염의 라스웰 트마 정도만 껴 넣어준다면 공증상한 400%를 채우는 2400 이상의 공격력과 체력 12,000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아주 밸런스 좋은 윤 세팅이 가능합니다.
- 또 지금 당장은 이것이 한계이지만, 차후 슈퍼트러스트마스터로 트러스트 어빌리티 활성화가 되는 패치가 이뤄진다면, 굳이 윤 트마를 강제할 필요가 없으므로 루네스 슈트 등을 활용해 깡공을 높이면서, 동시에 루시우스나 티파 등의 트마까지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윤은 자트마인 경갑 외에 옷도 동일하게 공증+50% 패시브가 발동됩니다.
B. 과금형 윤 세팅 - 좀비형
- 역시 GL 한정 장비인 아담 젠슨의 트마를 활용하면 이도류 장비합 100%를 채울 수 있습니다. 알로하 라스웰 트마의 자리에는 퀸 슈트 2개를 넣게 될 시, 공격력은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 세팅의 무서움은 바로 최대 4회까지 1남기기 패시브가 발동된다는 점. 윤 같은 경우, 스각시 자체 패시브로 최대 2회까지 즉사급 공격에 한해 1남기기 패시브가 발동 됩니다. 여기에 퀸 슈트를 2개 넣을 시 무려 4회까지도 1남기기 패시브가 가능하다는 뜻. 어쩌면 예능급이라 할 수도 있지만, 1남은 상태서 안죽고 계속 버티는 괴랄한 상황이 연출 될 수도 있습니다.
- 퀸 슈트의 1남기기 패시브는 정말 차후 강림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패시브입니다. 단순하게 딜러가 공격력 +55 때문에 퀸 슈트를 SSS급으로 평가하는게 아닙니다. 이건 백마디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나중에 직접 달고, 강림 뛰어보면 이게 얼마나 위력적인지 체감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 세팅시 윤은 최대 4회까지도 버티기가 가능해지는데, 윤 같은 경우, 명경계 체인기가 스택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주 유용한 꿀 패시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C. 과금형 윤 세팅 - 회피형
- 야수나 식물 킬러 300% 세팅까지는 어렵지만, 회피 100% 세팅의 공2300 이상의 회피 딜러 활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윤의 경우 스각시, 물리 회피 20%가 부여되는만큼, 위와 같은 100% 회피 세팅도 가능합니다. 회피 딜러는 차후 마탱을 메인 탱커로 세울시, 회피 불능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다 커버할 수 있으므로 강림 생존에 좋은 선택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9. 탐험작(초월자+대마석)에 최적화된 유닛
- 과금러들의 모든 컨텐츠가 최종 끝은 사실 반지작이라고 봅니다. 이제 할 것도 없으니 초월자 반지나 만들면서 노는 것이죠. 무과금러라해도 용왕의권역 탐험작은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이것을 안하고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환수 렙 60을 올린다는건 너무나도 먼 시일이 걸립니다. 따라서 용왕의 권역은 굳이 이제 과금러의 컨텐츠라 하기도 애매한 구석.
- 윤은 이 용왕의 권역 탐험작에 정말 최적화된 유닛입니다. 6성 당시에도 제법 쓸만해도 2기를 항상 대동했는데, 7성이 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기존 25%의 인카운터 확률이 7성시 50%로 상승됩니다. 또, 걸을때마다 자체적으로 HP와 MP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굳이 힐러를 대동할 필요도 없이 유닛 자체만으로 용왕의 권역을 스스로 돌 수 있습니다.
- 주력 스킬로는 차크라. 윤은 심지어 자체적으로 이 스킬을 사용시 HP와 MP를 30%씩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더더욱 힐러무용론의 주인공. 위 스킬인 차크라를 설정해 두고 반복만으로도 용왕을 하루 종일 안죽고 돕니다. 필자 같은 경우 그동안 2드라스웰+2윤+1포렌으로 권역을 돌았는데, 24시간 내내 돌아도 실패 확률은 제로.
10. 총평
- 윤은 중간지대가 없습니다. 아예 무과금 수준의 유저이거나, 완전 핵과금러 수준의 유저 손에 들어가야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만한 딜러. 애매하게 과금한 유저의 경우 그간 과금한거로 세팅해봐야 무과금러와 데미지 차이가 별로 안나고, 핵과금러와의 차이도 현격합니다. 다만, 이렇다할 주력 딜러 세팅 장비가 없다거나 향후 16개 난이도의 강림을 헤쳐나갈 변변찮은 딜러 뿐이라면 이보다도 더 무과금에 최적화된 딜러는 없다고 할 정도로 좋은 딜러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태5성 장비 하나 없이 공증400% + 킬러 300% + 모든 상태이상 면역 + 고배율의 스택형 공격기(1남기기 패시브 자체 적용) + 3개 유형의 체인기가 가능한 딜러는 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비주류의 무기는 위와 같은 고성능을 고려한 일종의 패널티라고 봐야지, 이걸 가지고 유닛을 쓰레기라고 판단한다면 솔직히 그냥 유닛 보는 눈이 없는겁니다. 스스로 얼마나 무지한지를 인정하는 꼴. 저 정도의 성능을 내줬으면 패널티 한두개는 당연히 있어야만 합니다. 저기에 심지어 무기까지 검/대검/도 장착이 가능하다면 이것이야말로 밸런스상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는 정도. 무기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과금러 입장에서나 패널티지, 무과금러 입장에서 보자면 무기에 들이는 시간을 허비할 이유가 없으므로 이 역시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강제 무과금형 세팅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눈높이가 낮아져 윤의 특성 역시 단점 보다는 장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 꼭 무과금러가 아니더라도 식물/야수에 한해서는 동급의 딜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위력을 발휘할 딜러이기도 합니다. 그간 기계 한정으로 2B 덕을 본 유저라면, 특정 유형의 딜러를 소장하고 있을 시, 이것이 얼마나 편한지를 몸소 체험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이유로 모든 유형의 몹을 범용적으로 다 고만고만해서 쓸 수 있는 딜러(EX 효우) 보다는 특정 한정으로 특화된 딜러(2B,올리브-기계, 시탄-인간 등등)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 딜러들이 실제로 더 오래도록 쓰기도 하고요. 출시한지 얼마나 됐다고 스각될 때까지 쥐죽은 듯이 창고에 갇혀살아야하는 노킬러 효우의 현 상황에 비추어, 나온지 거의 2년이 다 된 올리브가 여전히 기계 유형 몹 등장시 지금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 본다면, 아주 적절한 예시가 아닐까 싶네요. 식물/야수형 몹이 사라지지 않는 한, 윤은 과금러라 해도 해당 몹 한정으로는 오래도록 쓰일 딜러라고 사료됩니다.
- 달려라 치킨아!!!
- 앞으로 나올 OP캐는 이미 JP서 다 써봐서 굳이 또 쓰고 싶지도 않고, 써볼만큼 써봐서 식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GL은 JP서 안써봤던 딜러 위주로 쓰는 편인데, 이런 이유로 GL 한정캐에 더 관심이 갑니다. 이거라도 해야 이 게임 하루라도 더 할 수 있을 것 같음. 요즘은 5성급 이상 슈트마를 쓰면 너무 재미도 없어져서 현탐만 날로 가중하는 중. 결국 윤 6마리 모아서 7성 2기 풀로 올립니다. 뽑은 만큼 돈 아깝지 않게, 아예 치킨 뼈까지 다 발라먹을 계획입니다. 서서히 노5성 트마 세팅 양파도 버거워질 시기가 도래했는데, 마침 잘됐네요. 라이트 세팅용으로 한동안 이거로 쫄깃쫄깃하게 해봐야겠네욤. 개인적으로 5성 트마 없이 하는 컨텐츠가 나름 재미가 있네요. 현탐 올 듯 싶은 유저라면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원출처 -
- 최신순
- 인기순
- 평가순
   |
진행중인 이벤트 5건  |
|
최신뉴스
리플
5건 l 1/1 페이지
리플 페이지 이동 1 리플쓰기
이모티콘
주사위
| 글번호 | 글제목 | 닉네임 | 글작성일 | 조회수 |
|---|
+50 
냥코대전쟁 
페이트 그랜드 오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점프 어셈블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리니지2 레볼루션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