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가 끝난 2월 첫주 헝그리앱 랭킹에는 소폭 변화가 있었다.
'브롤스타즈'는 여전히 1위를 고수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4주만에 다시 2위로 복귀했다.
이유게임 신작 '아리엘'은 출시 후 돌풍을 일으키던 '헌드레드 소울'을 한계단 끌어내리고 3위에 올랐다. 지난주 5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히어로칸타레'는 아쉽게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번주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게임은 일본 WFS의 '어나더 에덴:시공을 넘는 고양이'로 지난주 13위에서 6위까지 치솟았다. 이 작품은 크로노 트리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카토 마사토의 개발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거기에 경쟁 요소를 배제한 싱글 전용 RPG로 색다른 맛을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동안 10위권을 떠났던 '모두의 마블'은 팀전에 특화된 '기차맵' 등을 추가해 명절 연휴를 노린 전략으로 다시 7위로 복귀했다.
주지훈의 무협RPG '신명'은 헝그리앱 랭킹의 터줏대감처럼 여간해선 10위권을 벗어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넥슨의 야심작 '스피릿위시'는 지난주보다 3계단 내려 앉으며, 10위에 턱걸이 중이다.
지난주 한 때, 8위까지 진입했던 블루스톤소프트의 '소울아크: 용기와 운명'은 이번주에는 20위에 머물렀으나 구글 매출 순위도 40위까지 오르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kim4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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