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넥슨발 허리케인을 잠재우며 지난주 1위에 올랐던 'R2M'이 고작 1주를 버티지 못하고 추락했다.
R2M을 끌어내린 장본인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다.
카러플은 9월 10일 세번째 시즌 '아이스'를 적용하고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날렵한 바이크 ‘렉키’와 냉기를 뿜는 ‘아이스 코튼’, 최고 스피드를 자랑하는 ‘백기사’, 굴러다니는 ‘눈덩이’ 등 매력 넘치는 10종 이상의 카트를 이번 시즌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강력한 업데이트 덕에 카러플을 1위에서 끌어낼 만한 작품은 당분간 없을 지도 모른다.
바람의 나라: 연은 5위로 하락했다가 재도약하는 와중에 '가디언 테일즈'의 일격을 받기도 했으나 곧 2위로 복귀했다. 바람과 카러플의 커플 고공 비행이 약 보름만에 다시 시작된 셈이다. 다만, 바뀐 건 두 작품이 서로 1, 2위 자리 교체를 한 것뿐이다.
룽투코리아의 신작 MMORPG '탄성: 별을 삼킨 자'는 닷새만에 TOP 5에 진입했다. 원신을 소환해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원신 소환 시스템', 각 층의 보스를 쓰러뜨리며 점점 강한 패시브 스킬을 얻는 '신통 시스템' 등 짜임새 있는 게임으로 호평 받고 있다.
유주게임즈코리아가 8일 출시한 RPG '시노니스'는 10위에 턱걸이했다. 대폭발로 인해 모든 것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세계를 과거에서 온 희망의 빛 ‘운명 개척자’가 바꿔간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수집형 RPG다.
워리어, 가디언, 레인저, 위저드, 프리스트 등 5종의 클래스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팀을 구성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별의 균열, 계승시련, 악몽의 땅 등 모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엔 붉은달의 전장을 통해 도시 세력 쟁탈전에도 참가할 수 있다. 순위 상승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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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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