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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21-04-19 18: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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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4월 3주 HA랭킹] ‘데카론M’ 59위→2위 쾌속 상승! ‘쿠키런:킹덤’ 1위 유지
http://web.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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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헝그리앱 랭킹은 신작들의 대거 진입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한 주였다.
지난 15일 출시한 MMORPG '데카론M'이 단 이틀만에 59위에서 2위로 치솟으며, 랭킹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데카론M'은 PC MMORPG '데카론'의 세계관을 계승하고 1 VS 1 결투와 강제 PK 등 원작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구현한 다크호스다. 게다가 4인 파티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심연의 균열' 등 모바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도 갖추고 있어 호평 중이다.
썸에이지의 '데카론M'이 파죽지세로 상위권으로 돌격했지만, 장기집권 중인 '쿠키런: 킹덤'을 1위에서 끌어내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쿠키런: 킹덤'이 랭킹 1위로 철옹성을 쌓고 있는 배경에는 유저의 절반이 넘는 여성층의 절대적인 지지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남성 비중이 높은 데 반해, 쿠키런 IP는 이례적으로 여성 유저층이 견고하다.
지난주에 놀라운 상승세를 보인 게임은 7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다.
7주년 이벤트에 힘입어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아시아, 글로벌 등 모든 시장에서 평균 동접이 15% 이상 올랐다. 2014년에 출시돼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7년만에 돌풍이 놀랍다.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출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H3'은 지난주 한 때, 2위까지 순위를 올렸으나 현재는 4위에 머물고 있다.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으면서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프로야구H3'은 당분간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4월초까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애니메이션 IP 파워를 여지 없이 드러낸 '원펀맨: 최강의 남자'는 지난주엔 5위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여전히 10위권 내에서 머무르고 있다.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신작 '삼국지혼'이 40여 계단을 뛰어올라 지난주 6위에 랭크됐다. 헝그리앱 랭킹의 만년 3위 '삼국지 전략판'과 같은 삼국지 소재 게임이라 명승부가 예상됐다. 삼국지 전략판은 8위로 떨어졌으니 일단 초반 기선은 '삼국지혼'이 잡은 셈이다.
세븐파이러츠가 개발한 방치형 RPG '논스톱게임'도 데카론M, 삼국지혼 등과 마찬가지로 급상승 날개를 펼치며, 지난주 10위에 안착했다.
오는 22일에는 '블레이드&소울2'가 사전 캐릭터와 문파 생성을 시작하고, '세븐나이츠2'도 같은 날 최대 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26일에는 추억의 IP 기대작 '조선협객전M'이 정식 출시된다.
거물급 게임들이 2분기에 줄줄이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헝그리앱 랭킹은 더욱 요동 칠 전망이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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