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목), 넥슨의 기대작인 하이엔드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스타 2018 당시 넥슨의 메인 타이틀이자 2019년 넥슨의 최대 기대작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지스타 2018에서 전투 도중 상황에 맞춰 무기를 교체하며 싸울 수 있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메인 콘텐츠로 내세워 새로운 느낌을 줬던 트라하는 최근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는 가운데 새로운 IP로 만들어낸 게임이다.
2월 6일 영상과 함께 공개된 티저 페이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트라하는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도라는 넥슨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모아이게임즈와 넥슨이 도전하는 새로운 시도로 유저들에게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모아이 게임즈의 이찬 대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오리지널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트라하는 MMORPG의 본질을 잘 다루는 게임, 유저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할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상상할 수 없는 아이템을 얻거나 거대한 몬스터를 만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주고 싶어서 만든 게임이라 설명했다.
이어 트라하는 유저가 스스로 개척하는 게임으로 획일적인 퀘스트에서 벗어나 유저가 직접 원하는 곳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유저의 노력이 보상받을 수 있는 재화 가치가 보존되는 게임이라 밝혔다.
트하라의 런칭 스펙은 5GB 이상의 대용량, 최소 아이폰 6S, 갤럭시 S7 이상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런칭 초기에는 대검, 쌍검, 지팡이, 활, 방패, 너클 총 6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넥슨 최성욱 모바일 사업본부부본부장은 진성 유저 진성 케어 많은 방법으로 트라하는 사랑하는 유저들을 케어하는 것이 목표, 친근한 소통으로 유저들을 케어할 것이며, 매출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목표, 전날 기록한 매출이 다른 유저들에게 소량 지급되는 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
이어 2월 14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3월 21일 서버,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첫 에피소드인 이그니스와 아쿠아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8일 정식 출시를 알렸다.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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