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을 하지 않는 인구가 무려 4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누구나 어엿한 직장을 갖고 싶어하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청년실업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진 현실을 사이버 공간에서나마 탈피해보자는 희망적인 게임이 등장했다.
플리징 크리에이션(Pleasing Creation)이 개발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극한직업 : RICH'가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은 백수로 시작해 세계적인 재벌이 되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게임 내에서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되고, 초기에는 부동산 거래를 통해 부를 축적해 기업을 경영하고, 그 경제 기반으로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한마디로 백수의 인생역전 드라마같은 게임이다.
게임 속에선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인 초특급 스타들이 플레이어를 위해 일해주고, 그들과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돈을 벌기 위해 투자, 협상, 경쟁 기업과의 비즈니스 대결, 그리고 인수합병 등까지 경영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극한직업 : RICH'는 현재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kim4g@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