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깃발 뺏기 전략 게임 ‘Jelly Troops(젤리 트룹스)’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BIC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5’에 첫 출전한다. 일본 개발사 피닉스(Phoenixx)는 이번 출전을 기념해 게임의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게임 개발자 WAKEN이 직접 부스를 지키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개발자와 인사를 나누고, 신작 Jelly Troops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Jelly Troops는 슬라임 부대를 이끌고 필드 곳곳에 놓인 깃발을 확보해 승리를 거두는 전략 대전 게임이다. 슬라임 수를 늘려 깃발을 나르거나, 벽을 설치해 적의 움직임을 막는 등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 귀여운 비주얼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추리력과 판단력, 창의력을 시험하는 치열한 두뇌 싸움이 게임의 묘미다.
간단한 조작과 알기 쉬운 규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만화풍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인용 모드에서는 퍼즐처럼 전략을 연습할 수 있고, 온라인 대전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친구와의 개인전, 화면 분할 2인 대전도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최신 트레일러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을 방문하면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피닉스 측 관계자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10년 후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Jelly Troops가 전 세계 게이머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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