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전술 액션 게임 ‘브리가도르 킬러스(Brigador Killers)’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스텔라 조키스(Stellar Jockeys)는 8월 20일 미국 시카고에서 ‘브리가도르 킬러스’를 스팀(Steam)과 지오지(GOG)에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작 ‘브리가도르: 업 아머드 에디션(Brigador: Up-Armored Edition)’의 세계관을 잇는 후속작으로, 파괴적인 전술 전투에 보병 액션과 차량전, 무기고 구축, 기지 개발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무대는 ‘마르 노소(Mar Nosso)’라는 세계다. 플레이어는 적진 뒤에서 활동하는 반군 조직 ‘팀 앵커(Team Anchor)’의 일원이 되어 기업 세력의 지배에 맞서 싸우게 된다. 직접 걸어서 전투를 벌이는 것은 물론 적의 차량을 탈취하거나 폐차에서 부품을 확보하고, 자신만의 무기고를 구축하면서 점차 전쟁의 규모를 키워나가야 한다.
특히 ‘브리가도르 킬러스’는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강력한 화력과 환경 파괴 요소를 한층 확장했다. 보병 상태에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다가 중무장 차량에 올라타 전투 방식을 바꿀 수 있으며, 임무가 진행될수록 마르 노소의 거리 전체가 기계와 화력으로 뒤덮이는 대규모 파괴전을 경험할 수 있다.
임무 구조 역시 보다 유연해졌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도보 전투와 차량전을 오가며 적의 장비를 빼앗고, 새로운 무기를 확보하면서 점점 강력한 전투력을 갖춰야 한다. 단순히 정해진 경로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전술을 선택하고 전력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스팀에서 공개된 체험판은 400개 이상의 이용자 평가를 바탕으로 93%의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체험판에서는 도보 전투를 비롯해 차량 탈취와 회수, 무기고 확장 등 정식 버전의 핵심적인 게임플레이를 미리 경험할 수 있었다.
음악 역시 ‘브리가도르’ 시리즈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메이크업 앤 배니티 세트(Makeup and Vanity Set)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맡아 산업적인 분위기와 음울한 공상과학 세계관을 강조했다. 기계가 가득한 폐허와 파괴적인 전투를 배경으로 차갑고 강렬한 전자음악을 선보인다.
스텔라 조키스의 공동 창립자인 모나한 형제는 “이번 작품은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게임 가운데 가장 야심차고 정교한 작품이며, 제작에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며 “우리 커뮤니티에서 직접 선발한 뛰어난 개발진과 함께 마침내 게임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뛰어들어 즐기는 만큼 우리 역시 제작 과정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브리가도르 킬러스’는 현재 스팀(Steam)과 지오지(GOG)를 통해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작 특유의 이소메트릭 전술 전투와 압도적인 화력에 보병전과 차량 탈취, 기지 개발까지 더하면서 더욱 넓어진 전쟁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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