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게임즈(Royal Games)와 에이지디멘션(AzDimension)이 신작 2.5D 호러 어드벤처 ‘이스케이프: 이머전(Escape: Immersion)’의 출시일을 오는 10월 9일로 확정하고, 해저에서 펼쳐지는 악몽 같은 생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스케이프: 이머전’은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 해저 군사 기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기억을 잃은 채 정체불명의 시설에서 깨어나 침수된 복도와 고장 난 조명, 곳곳에 도사린 함정을 피해 기지를 탐색하게 된다.
특히 기지 안에는 단순한 시설 붕괴보다 훨씬 위협적인 ‘보이지 않는 존재’가 도사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환경 퍼즐을 풀고 위험 구역을 돌파하는 한편, 흩어진 단서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해저 기지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맞춰 나가야 한다.
게임은 ‘인사이드(INSIDE)’와 ‘리틀 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s)’ 등에서 영감을 받아 2.5D 탐험과 플랫폼 액션, 심리적 공포를 결합했다. 단순히 적으로부터 도망치는 방식에 머물지 않고 주변 환경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정확한 타이밍과 빠른 반응으로 위기를 넘기는 생존 시퀀스가 주요 재미로 꼽힌다.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동안에도 해저 기지는 계속해서 무너져 내린다. 침수 구역과 파손된 시설, 치명적인 환경 함정 등이 끊임없이 등장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자체가 생존을 위한 도전이 된다.
비주얼 역시 독특하다. 브이에이치에스(VHS) 영상에서 영감을 받은 화면 연출과 영화적인 프레이밍을 활용해 오래된 기록 영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여기에 직접적인 설명보다는 주변 환경과 단서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보여주는 환경 스토리텔링을 더해 심리적 긴장감을 높인다.
‘이스케이프: 이머전’은 오는 10월 9일 윈도우(Windows), 맥오에스(macOS), 리눅스(Linux), 스팀오에스(SteamOS)를 지원하는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스팀에서는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무료 데모도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 플랫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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