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탈 다이내믹스 개발사는 스튜디오 내 근무자 약 30명을 해고하며 "어려운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조직 재편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구조적인 변화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털 다이내믹스는 아마존과 협업하여 진행 중인 툼레이더 시리즈의 다음 작품을 언급하며 이번 결정의 일환으로 속편도 언급했습니다.
스튜디오는 뉴스에서 해고된 근무자들에게 "스튜디오의 방향을 정의하는 데 놀라운 재능, 노력 및 헌신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들이 겪는 과도기에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게시물에서 "업계의 현실이 계속 변화함에 따라, 플래그십 브랜드 툼레이더 게임의 지속적인 개발을 최적화하고,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고자 이러한 고통스러운 선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마무리로 크리스털 다이내믹스는 스튜디오 내 변화에 대한 지지에 감사하며, 미래를 향해 팀의 놀라운 새로운 작업을 세계와 나눌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스튜디오 내 해고는 최근 2년 동안 네 번째로, 지난 3월에는 또 다른 17명의 "재능 있는"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작년 8월에는 아마존 게임즈 최고 경영자 크리스토프 하트만이 크리스털 다이내믹스와 아마존이 협업 중인 툼레이더 게임에 대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원문링크 : https://www.eurogamer.net/tomb-raider-developer-crystal-dynamics-announces-yet-another-round-of-layo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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