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 대전 게임 ‘스플래툰 3’에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닌텐도는 1월 27일, 게임의 11.0.0 업데이트를 1월 29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정기 업데이트가 2024년 말 종료된 뒤에도 새로운 밸런스 조정과 시스템 변경이 이어지는 셈이다.
‘스플래툰 3’는 잉크를 쏘아 바닥을 칠하고 상대 팀과 대결하는 닌텐도의 팀 기반 슈팅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 추가 대신 전투 방식과 무기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연속으로 상대를 처치하거나 아군의 처치를 도우면 발동하는 신규 상태 효과 ‘플로 오라’가 눈길을 끈다.
플로 오라가 발동하면 플레이어 주변에 잉크 효과가 나타나며, 이동 속도와 피해 저항, 특정 액션의 성능이 강화된다. 효과는 30초 이상 유지될 수 있고, 발동 중 추가로 상대를 처치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면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연속 처치와 팀플레이를 보상하는 구조인 만큼, 교전이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기어 능력 ‘스텔스 점프’도 조정된다. 이 능력은 아군에게 슈퍼 점프할 때 상대 팀이 착지 지점을 알아보기 어렵게 해 주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해당 점프의 비행 시간이 길어진다. 착지 지점을 숨기는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상대가 대응할 시간을 늘려 기습 공격의 위력을 낮추려는 변화로 보인다.
전투 중 상대의 체력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피해를 입은 플레이어 머리 위에 체력 표시가 나타나지만, 엄폐물 뒤에 있거나 잉크 속으로 잠수하면 표시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상대에게 묻은 잉크의 양으로 피해 정도를 가늠해야 했다.
이와 함께 잉크 속을 헤엄치는 잉클링과 옥토링의 피격 판정 범위가 줄어들고, 무기별 공격 판정도 조정된다. 체력 표시와 판정 변경이 맞물리면서 교전의 흐름과 회피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특히 잉크 속으로 몸을 숨기거나 엄폐물을 활용하는 전술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
11.0.0 업데이트는 1월 29일 배포될 예정이다. ‘스플래툰 3’는 지난해 10.0.0 업데이트에서 신규 무기 세트와 스테이지 등을 추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투 시스템을 크게 손본다. 스위치 2에서는 해상도 향상과 안정적인 프레임 레이트도 지원하고 있어, 후속작 ‘스플래툰 레이더스’가 개발 중인 가운데에도 기존작의 플레이 환경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원문링크 : https://www.eurogamer.net/splatoon-3-new-update-shakes-meta-up-with-big-gameplay-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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