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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용 등록일(수정) : 2024-06-20 20:24:53
  • [모바일] “쉽고 재미있는 액션에 올인했다” 호요버스 신작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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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의 신작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가 정식 출시에 앞서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게임 정보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빌드는 지난 베타 테스트를 기준으로 의뢰 콘텐츠, 신규 지역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 것으로, 막바지 담금질을 진행 중인 상황인 만큼 출시 버전에 가장 가까운 플레이 감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지금의 호요버스를 만든 시작점이기도 한 ‘붕괴 3rd’와 유사한 스타일의 액션 게임입니다. 어찌 보면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라 할 수도 있겠는데요. 그 이후로 세월이 많이 지난 만큼 훨씬 강렬한 액션과 강화된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특히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화려한 플레이가 펼칠 수 있는 만큼 초보 유저들에게 친절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 그냥 공격버튼만 계속 눌러도 화려한 액션이 펼쳐집니다.




호요버스 코리아 ‘황란’ 지사장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상 세계 형성이 목표”라 말하며, 이를 위해 “IP 브랜딩을 확장하고 게임을 모르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그 밖에도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도약 공모전, 호요버스 인턴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 및 유명 프랜차이즈와의 콜라보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는 7월 4일 출시 예정인 <젠레스 존 제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유저들이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준비 중이며, 세빛섬에서 <젠레스 존 제로> 출시 시점에 맞춘 오프라인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추가로 호요버스는 2024년 하반기에 자사의 전체 IP가 참여하는 복합 문화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 호요버스 코리아 ‘황란’ 지사장

▲ 하반기에는 ‘호요버스’ 게임 복합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어서 호요버스 코리아 마케팅 팀 ‘박경미’ 팀장이 <젠레스 존 제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젠레스 존 제로>는 ‘공동’이라는 초자연재해에 침식된 세계 속 마지막 도시 ‘뉴에리두’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근현대 판타지물입니다. 이곳에서는 각각의 신념을 가진 여러 인물들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공동에 도전합니다.

게임의 주인공은 뉴에리두에서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는 두 남매입니다. 그들의 진짜 정체는 공동 내부에 진입한 인물들의 탈출을 돕는 ‘로프꾼’입니다. 도시에는 다른 로프꾼들도 있지만 주인공 남매는 무려 ‘전설의 로프꾼’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 <젠레스 존 제로는> 독특한 감성의 현대 판타지입니다.

▲ 주인공 남매의 정체는 전설의 로프꾼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이외에도 갖가지 목적과 방법을 통해 공동에 접근하는 다양한 그룹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돈만 주면 어떤 일이든 다 처리하는 청부업자 그룹 ‘교활한 토끼굴’, 공동 내부에 집을 건설한다는 특이한 목표를 지닌 ‘벨보로스 중공업’, 조사나 탐색 등 다양한 일을 처리해 주는 수상한 그룹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등. 이들과 함께 공동을 공략하는 것이 <젠레스 존 제로>의 주요 콘텐츠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을 들 수 있습니다. 팝아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래픽은 스타일은 세기말 배경의 음울함과 생존자들의 유쾌함이 공존하는 <젠레스 존 제로>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배경에 불과한 것이 아닌,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뉴에리두에서의 도시 라이프를 만끽하는 장치로도 활용됩니다.


▲ (좌) ‘박경미’ 마케팅 팀장 / (우) ‘이인재’ 운영 팀장

▲ 팝아트 감성의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이 특징


호요버스 코리아 운영팀 이인재 팀장은 <젠레스 존 제로>를 개발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의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일반 공격과 스킬 외에도 콤보나 태그 액션 등 화려함을 더해주는 요소를 적극 채용했습니다.

전투는 3명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대하면서 싸우는 태그 배틀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QTE 액션을 통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이나믹한 전투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의 캐릭터를 사용한다는 점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적을 공격하는 데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캐릭터 교체가 이루어집니다.


▲ 다이나믹한 액션이야말로 <젠레스 존 제로>의 최대 장점


그러는 와중에도 액션의 흐름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과장을 섞어서 말하자면 ‘그냥 마우스를 연타하기만 해도’ 상당히 화려한 전투가 연출됩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여타 액션 게임보다 전투 템포가 빠르기에 그 체감은 더욱 큽니다. 결과적으로 유저 입장에서는 ‘스스로가 굉장한 실력자가 된 듯한 기분’에 빠져 전투에서 오는 만족감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듯 게임의 진입 장벽은 낮지만, 어려운 게임을 원하는 유저들의 니즈에도 대응하기 위해 ‘캐주얼’과 ‘하드’ 두 가지 게임 모드를 제공합니다.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공동 탐색’ 콘텐츠는 지난 테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해 초반 비중을 낮추고, 유저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일부는 영역을 분리했다고 합니다.


▲ 로그라이크 팬들을 위한 콘텐츠 ‘제로 공동’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질의응답에는 호오버스 코리아 ‘황란’ 지사장, 마케팅팀 ‘박경미’ 팀장, 운영팀 ‘이인재’ 팀장이 참여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Q. 정식 출시에 맞춰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지난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콘텐츠 외에 일부 콘텐츠가 추가됐고,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세빛섬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게임과 잘 맞는 이벤트 및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호요버스의 다른 게임과 유저층이 충돌하지는 않을까요?

<젠레스 존 제로>를 개발할 때 유저층을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액션 게임인 만큼 액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어플이 될 수는 있겠지만, 쉬운 조작을 추구하는 만큼 액션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출시 플랫폼도 다양하게 제공되는 만큼 자을와 플랫폼 구분 없이 다양한 유저들이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Q. <젠레스 존 제로> 개발팀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그리고 팀 내에 스타 개발자라고 할 만한 인물이 있을까요?

개발 초기에는 10명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400명 정도로 확장된 상태이며, 개발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꾸준히 모집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에는 훌륭한 기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많지만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고, ‘젠위 리’ PD님도 이번 게임이 첫 담당인 만큼 스타 개발자라고 할 만한 인물은 없습니다. 그러나 젊은 피로 이루어진 팀인 만큼 끝없는 열정으로 좋은 게임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Q. 정식 출시 후 <젠레스 존 제로>의 운영 방침은?

지금의 시장 환경에서는 게임을 잘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소통이나 운영 등을 통해 유저들과 공감하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베타 테스트 때부터 꾸준히 피드백을 반영해 왔습니다. 그리고 설문조사나 인터뷰 등을 통해 유저들과의 소통을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출시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공동 탐색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반영했는데 여기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없었나요?

<젠레스 존 제로>의 최대 목적은 다양한 수요의 유저에게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재미있는 액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유저들이 전투를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을지를 계속 고민 중이기도 합니다.

지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로그라이크 요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이 의견들을 반영해서 전투를 원하는 분들은 전투를, 로그라이크를 원하는 분들은 로그라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각각의 배치를 나눴습니다. 이 부분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테니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Q. <젠레스 존 제로>도 다른 호요버스 게임처럼 대략 6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입니까?

장기적인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만큼 업데이트 주기는 안정적으로 가져가고자 합니다. 이후 개발 진행 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이자리에서 딱 6주라고 확정 짓기는 어렵겠지만, 가능한 비슷한 주기를 유지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호요버스의 게임은 각 개발팀에서 개발 완성도를 판단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기에 6주라는 기간도 딱히 의도된 부분은 아닙니다.


Q.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의 연이은 흥행으로 호요버스의 한국 팬덤이 상당히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본사에서는 한국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호요버스의 게임은 다양한 시장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도 물론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로컬라이징, 현지화, 더빙, 이벤트 등 한국 유저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요소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전투 난이도가 캐주얼과 하드로 나뉘는데 보상도 달라집니까?

하드코어한 액션의 즐거움을 어떻게 대중들이 손쉽게 맛볼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했고 그 결과 두 종류의 난이도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난이도별로 보상에 차이가 있는 건 아닙니다. 어려운 전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별도의 모드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젠레스 존 제로>의 BM 정책을 알려주세요.

BM 때문에 유저들의 플레이가 막히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캐릭터 뽑기와 픽업 뽑기가 있으며, 캐릭터 외에도 전투에 변수를 줄 수 있는 ‘방부’가 상시 뽑기로 제공됩니다. 각 방부가 지니고 있는 스킬을 캐릭터와 조합하면 보다 재미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장비는 유저들이 좀 더 편하게 파밍 할 수 있도록 계속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개선 중이기에 정확한 내용은 정식 출시 후에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Q . <젠레스 존 제로>의 실적은 어느 정도로 예상합니까?

열심히 개발하고 공을 많이 들인 게임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젠레스 존 제로>를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호요버스는 다양한 게임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고 <젠레스 존 제로> 호요버스의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실적보다는 정식 출시에 맞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Q. 지난 테스트 기간에 번역에 대한 이슈가 있었는데 현시점에서의 번역 완성도는 어느정도 입니까?

호요버스의 번역은 모두 인하우스 팀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1차 베타 때부터 번역자들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번역을 진행 중입니다. 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생기더라도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Q.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은 오픈월드였는데 <젠레스 존 제로>에서 다시 ‘붕괴 3rd’와 같은 스테이지 구조로 바뀐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유저들이 액션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 현재의 방식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전투에 QTE, 그로기, 극한 회피 등 상호작용적인 시스템을 많이 도입했습니다. 전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와중에도 유저들이 액션에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쓴 부분입니다.


Q. 마을에서의 상호작용이 부족한 느낌인데 추가 계획이 있나요?

<젠레스 존 제로>에서는 뉴에리두에서 펼처지는 도시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6단지 중심으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시에서 라면을 먹고 커피를 마시거나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등의 상호작용이 준비돼 있으며, 새로운 지역과 콘텐츠도 꾸준히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Q. 게임 속에 한국적 요소도 추가될 수 있을까요?

호요버스는 모든 유저들이 문화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게임을 추구합니다. 특정 문화를 반영하기보다는 어떤 배경이 <젠레스 존 제로>의 독특한 감성을 더 몰입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Q. <젠레스 존 제로>도 다른 호요버스 게임처럼 IP 확장 계획이 있습니까?

출시를 준비 중인 게임인 만큼 아직 IP 확장을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메인이 되는 게임을 잘 서비스하는 데 집중하고, 서비스가 안정된 후에 IP 확장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한국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황란 : 기다려주신 유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식 출시 후 <젠레스 존 제로>의 세계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라며, 함께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박경미 : <젠레스 존 제로>가 7월 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저 여러분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게임이 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이인재 : 재작년 8월에 1차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벌써 출시를 앞두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유저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하고 게임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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