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로지텍은 지난 '2018 LCK 서머 스플릿’ 이래 8년 연속으로 LCK와의 파트너십을 이어 나가며 게이밍 기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로지텍은 LCK의 스폰서로서 LCK의 성공적 리그 운영을 위한 대내외적인 지원은 물론, LCK와 LCK 팬들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년을 맞아 LCK는 대규모 포맷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새롭게 신설된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에 출전할 팀을 선발하는 중요한 무대인 2025 LCK컵이 내일(15일) 시작된다. 또한, 스프링과 서머를 통합한 단일 시즌제를 도입하며 5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LCK컵에서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라는 규칙이 도입되어 직전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포맷 개편은 LCK를 즐기는 팬들로 하여금 더욱 다채롭고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대규모 개편을 통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LCK와 올해에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로지텍은 LCK의 파트너로서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팬들과 함께 전설적인 한 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CK 이정훈 사무총장 또한 “로지텍과 인연을 8년 연속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로지텍의 지원을 기반으로 많은 변화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25 LCK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로지텍은 세계적인 e스포츠 프로 선수들과 협력해 개발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 DEX’와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 RAPID’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러 프로 e스포츠 선수단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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