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W 주식회사는 자사가 운영 중인 HTML5 게임 플랫폼 G123의 인기 RPG ‘천하태평기행록’에서 ‘일곱 개의 대죄’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마왕 숭배형 콘텐츠’라는 콘셉트 아래, ‘일곱 개의 대죄’에서 등장하는 마왕 7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캐릭터가 동료 캐릭터로 참전한다. 더불어 ‘일곱 개의 미덕’에 속한 캐릭터들도 추가로 등장할 예정으로, 신규 캐릭터 일러스트 수는 역대 최대급 규모다. CTW는 이를 “말 그대로 초대형 콜라보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벤트 개최에 앞서, ‘천하태평기행록’ 일본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서는 콜라보 참여 캐릭터들의 전신 일러스트가 순차 공개되고 있으며, 이벤트 개최 이후에는 수영복, 기모노 등 다양한 서비스 일러스트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콜라보 캐릭터로는 오만을 관장하는 루시퍼, 질투의 마왕 레비아탄, 분노의 마왕 사탄 등이 포함되며, 각 캐릭터는 고유의 설정과 매력으로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루시퍼는 “신이 만든 최초의 천사이자 타락한 존재”로, 거대한 스토리의 중심을 담당한다.

▲ 루시퍼
오만을 관장하는 첫 번째 마왕. 신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천사였으나 반란을 일으켜 타락했다.
아가씨로 자랐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모르는 면도 있다.

▲ 레비아탄
질투를 관장하는 두 번째 마왕. 어린 시절부터 루시퍼를 사모해왔다. 매우 질투심이 강하고 그 대상은 전방위적이다.
어리광쟁이에 아이 같은 행동이 신자들에게 인기를 끌어 "레비아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탄
분노를 관장하는 세 번째 마왕.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밥 세 끼 먹는 것보다 전쟁을 좋아한다. 또한 사소한 것에도 신경 쓰는 성격이라 항상 무엇인가에 화를 내고 있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는 G123 공식 페이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참여는 무료이나 게임 내 아이템 구매가 포함되어 있다.
‘천하태평기행록’은 애니메이션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을 원작으로 한 RPG로, 이세계에서 살아남는 고등학생 마코토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작품이다. 게임은 다양한 종족과의 만남, 전투, 마법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함께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123 공식 사이트와 ‘천하태평기행록’ 일본 공식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