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캐릭터 IP 기반 캐주얼 게임 전문기업 ACT게임즈는 대표작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가 출시 6개월 만에 글로벌 퍼즐 장르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국내 중견 게임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외부 퍼블리셔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 및 서비스를 통해 달성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ACT게임즈는 개발과 운영, 마케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비용 구조를 최적화시킨데 이어 게임 서비스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직접 서비스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ACT게임즈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총 8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첫 투자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기업가치를 30% 이상 끌어올리며 단기간 밸류업 성공 사례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는 서비스 초반 매출 성장과 핵심 지표에서 글로벌 대표작인 머지맨션·가십하버와 비교해 우위를 보이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트랜스포머 IP 기반 로그라이크 액션 신작 ‘트랜스포머 멀티쇼크’는 현재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본 내 모바일 게임 순위 Top 5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멀티 타이틀 전략으로 글로벌 인기 IP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캐릭터 IP × 캐주얼 게임’ 분야의 글로벌 Top-Tier 퍼블리셔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CT게임즈는 장르 특성과 IP 강점을 극대화해 주요 권역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서구권과 중화권 등 그동안 한국 게임사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기 어려웠던 지역까지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현지화 전략과 퍼블리싱 역량을 결합해 유저 확보와 매출 성장의 가속화를 동시에 모색해 ‘캐릭터 IP ×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세진 ACT게임즈 대표는 “ACT게임즈는 단기간 내 글로벌 IP와 게임성, 그리고 체계적인 경영 전략을 결합해 2026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산업에서 주목받을 신흥 강자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제조·서비스 산업에서 축적된 새로운 경영 노하우와 전문 경영인의 전략을 접목해, 탄탄한 원가구조와 빠른 제작 사이클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ACT게임즈는 지난 3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게임더하기 사업’에 선정되어 정부가 공식 인증한 K-콘텐츠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으며, 도쿄게임쇼 2025 한국공동관에 공식 출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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